도로연수 무작정 따라잡기

운전연수 1일차 운전면허 따고 2년이 지나는 시간동안 차도 없었고 운전을 해 볼 엄두를 못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차가 생겨서 과감하게 운전연수를 도전했습니다. 누구에게 연수를 받아야할지 고민하고 인터넷도뒤져봤지만 정보가 너무 많아 오히려 선별하기가 막막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지인을 통해서 나강사님을 추천받았고, 운전연수 이틀차가 된 지금, 저는 아예 쌩초보에서 이태원, 코엑스까지 다녀본 운전자가 되었습니다. 1일차에는 우선 선생님이 저희 아파트 주차장에 방문해주셨고, 브레이크 설치 및 자동차 모형으로 이런저런 설명을 자세히 해주셨어요. 사이드 미러 조정도 알려주시고, 보조 사이드미러 설치도 도와주셨습니다. 왕초보에게는 정말 필요한 아이템이더라고요! 그 이후에 바로 천천히 주차장을 나가서 도로 운전..

지난 3일차 특전사코스는 4일차 특전사코스에 비하면 가벼운 정도 였다ㅠㅜ. 오늘은 이태원과 남한산성을 가는 날~ 두 곳 모두 나에게는 낯선 코스였다. 이태원에서는 큰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상당히 대비되는 두 동네를 갔는데, 하나는 경사도가 심한 좁은 골목 동네였고, 또 하나는 경사도가 덜 심한 넓은 길 동네였다. 동일한 점은 급회전하는 구간이 두 곳다 많았다. 좁거나 넓은 경사도에서 상대편 차에게 길을 양보하거나 경사도를 올라가는 중에 갑자기 행인이 나오는 경우 멈춰 섰다가 다시 전진하는 방법 등을 익혔다. * 이태원에서(아래) 다음은 남한산성 ㅎㄷㄷ 굽이굽이 도는 코스도 만만치 않았지만 (북악&인왕 대비), 역시 하이라이트는 ‘후진으로 굽이진 경사도 올라가기‘였다 ㅎㄷㄷ 이걸 잘하면 경사도 후진 주..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자유로운 사회인을 꿈꾸며 운전면허증을 따고 바로 운전을 했었죠~~ 그리고 서울에 올라와서 회사다니면서 차도없을 뿐 운전할 기회가 없었어요. 그리고 결혼하면서 남편이 운전하니 제가 운전할 일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젠 아이들도 크고 아이들도 엄마도 운전을 좀 하라고 해서 정말 정말 용기를 냈어요. 겁많고 겁많은 아줌마가 어떤 강사에서 받을까 여기저기 운전면허 학원 사이트를 검색하고 당근에서 소개해주는 곳도 검색해보고 친구들에게 소개도 받아보고 했는데 우연찮게 나강사 까페를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까페정독을 했죠 이론공부도 하고 후기도 꼼꼼하게 살피면서 ... 이런 분이면 잘 할 수 있겟다 싶어서 글을 남겼어요. 인기많으신 분이라 오래 기다리겠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순서가 빨리 왔고 주말만..

안녕하세요 15년간 장롱면허로 살다가 이제는 운전이 필요하게 되어 강사님께 연수를 받게 되었어요. 10시간 정도 받았고, 조금 더 감을 익히고 싶어 10시간을 추가로 더 신청해서 받으려고 해요. 첫날 가장 도움이 많이 되고 기억에 남는 수업은 차폭감이었어요. 운전연수를 받아도 혼자서 운전을 어려워하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차폭감을 많이 어려워하시 더라고요. 그런데 강사님은 첫날 차폭감에 대해서 익힐 수 있도록 해주시고 그 다음날 특수코스에 가서 계속해서 좁은 골목길 차폭감과 핸들링하는 방법을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게 지도해주셨어요. 각각의 필요한 연습을 해볼 수 있는 코스를 잘 알고계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운전에 대한 두려움도 많고, 손에 익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인데 남은 10시간 연수를 받게되..

드디어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나강사님과의 자차연수가 끝났습니다♥ 강사님과 일주일에 1-3번씩 한번에 3-5시간씩 연수했고, 연수코스는 '시내주행-난코스-야간 장거리 운전-새벽출근운전-주차'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전 주4-5일간 9am-8pm으로 송도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주로 쉬는 날을 이용해서 연수를 받았어요. 솔직히 쉬는 날 오전 7시반부터 익숙지 않은 자동차 연수를 4-5시간 연달아서 받는다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무슨 영광을 보려고 연수를 이렇게까지 받아야 하나란 생각이 들 때가 많았는데, 지나고 보니 그렇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강사님이 아닌 다른 분께 받았다면 아마 돈만 내 놓고 중도 포기 했을 가능성이 클 것 같거든요. 기억나는 순간이 정말 많은데, ## 제가 ..

면허 딴지 약 일년만에 자차 구입으로 연수가 필요하여 나강사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첫날 만남부터 자동차 모형과 함께 이론을 듣고 아침부터 사당으로 향해 그대로 광진구까지 달렸습니다. 가능 중간 차선 변경, 비보호 좌회전, 코너 돌기 등을 실전에서 연습하며 폭넓은 주행이 되었습니다. 이후 강사님만의 특정 장소에서 차폭감 익히기, 후진 주행 등을 반복 연습 하고 돌아오는 길에 역삼역의 비좁고 차와 사람이 많은 골목에서 차폭감 실전주행을 하였습니다. 눈, 비와 함께 실전연습을 하며 와이퍼 사용에도 익숙해지고 하루 다섯시간 넘게 다양한 내용을 연습하며 운전에 좀더 익숙해졌습니다. 반복설명을 하실 때는 어지러울 지경이었는데 이후 혼자 운전을 할대 설명이 자동으로 떠오르는 마법을 경험하였습니다. 아직 주차 등 많은..

2016년 면허를 취득후 겁도나고. 시간도 없고 핑계대며 이래저래 연수를 미루고 있었습니다 . 하지만 아기를 낳고 더이상 운전을 미룰수가 없어서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나강사님 카페까지 흘러들어오게되었네요 ㅎ 어제 떨리는 첫 강습을 마쳤습니다 ~ 카페에서 읽었던 후기들 처럼 강사님은 상냥하셨어요 ~ 잔뜩 주늑들고 긴장하고있던 제게 강사님만 믿으라며 긴장도 풀어 주시고 상냥하게 기초 설명도 꼼꼼하게 해주신후 출발을 했습니다 . 하지만 역시나 제가 잘할리가 없었죠 ;; 그래도 강사님은 포기하지 않고 격려해주셨어요 ^^ 한두가지 실수가 있었던게 아니라서 어디서 부터 적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제일 무서웠던 차선변경을 (거의 강사님이 해주신거나 다름없지만 ) 4차로 연속 해보기도 하고 (계속 빛같이 보고 하라고..

안녕하세요...나선생님 다시운전을하려니... 기대반...두려움반이었습니다. 면허를따고보름정도운전을한저였지만... 시간도5년정도흐르고... 그때는넓은도로에서만달려서.. 어려움이없었는데...운전을오랫동안안하니... 다시시작할엄두가나지않았습니다. 오늘선생님과함께운전을하면서 제가알고있는운전은... 수박겉핥기였습니다...직진으로만가는... 선생님이차에오르는순간부터... 하나하나 세세히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모형차로한번더더자세히안내를해주시고... 출발을했습니다. 전집은남양주시이지만 오늘일이있어서 구리에서연수를시작했습니다. 휴일이라차도많고엄청복잡한도로상태였는데...선생님을믿고시작했습니다. 전달리기시작했고...조금뒤에...강변북로에서4차선에서3차선2차선어느덧1차선 그뒤에 잠실대교를건너고 강변역 테크노마트까지...제가달리..

어느덧 아이가 둘이 되니 이젠 운전을 안하곤 힘들겠다 싶어, 다른곳에서 15시간 연수를 받았는데 마트등 특정장소 3군데만 매일 도는 연수를 받다보니 그 외의장소는 갈 엄두가 안나서 혼자 운전할 용기가 도통 생기지 않았습니다, 이것으론 부족하다 싶어 검색을 하다 강사님께 연수 받은 사람들의 후기를 보고 나도 나강사님 같이 열정적인 분에게 받고 싶다는 생각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결론적으론 참 만족스럽습니다^^ 첫날 차폭감을 가르치시며 차들 옆에 바싹 붙여서 운전하는 법을 가르치실땐 박을까봐 겁나기도 했고 이것이 정말 중요한 연습인지 실감이 안났는데, 셋째날 역삼동 좁은 골목길에서 차들 사이를 또는 사람들 사이를 지나갈 때 차폭감 연습이 기본이라는 것을 경험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런 번화가를 직접 운전하고 ..

운전면허 취득 후 한번도 운전대를 잡아본적이 없었다. 임신 중에 면허증을 땄기때문에 아기 돌보느라 운전 연습을 한번도 못했었다. 5년이 흘렀다. 이제 아이와 같이 다니고 싶은 곳도 많고 출퇴근도 운전해서 다니고 싶은데 도저히 용기가 안나 고민 끝에 연수를 받기로 결정. 후기가 좋아 나강사님께 문의를 하고 날짜를 정하고 10시간의 연수를 시작했다. 수동브레이크 장착과 보조사이드미러 설치를 하시는 손놀림으로 보아 굉장히 꼼꼼하실 것 같은 느낌이 왔다. 실제로도 강사님은 그랬다. 세심하게 방어운전할 수있는 방법, 자세를 알려주시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성심껏 가르쳐주셨다. 강변역, 역삼동, 대학로, 성명대, 북악/인왕스카이 등등. 초보가 할 수 없는 경험을 하게 해주시고 연수날 비가 온 덕분에 비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