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연수생입니다.

어느덧 아이가 둘이 되니 이젠 운전을 안하곤 힘들겠다 싶어,

다른곳에서 15시간 연수를 받았는데 마트등 특정장소 3군데만 매일 도는 연수를 받다보니

그 외의장소는 갈 엄두가 안나서 혼자 운전할 용기가 도통 생기지 않았습니다, 

 

이것으론 부족하다 싶어 검색을 하다 강사님께 연수 받은 사람들의 후기를 보고

나도 나강사님 같이 열정적인 분에게 받고 싶다는 생각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결론적으론 참 만족스럽습니다^^

 

첫날 차폭감을 가르치시며 차들 옆에 바싹 붙여서 운전하는 법을 가르치실땐 박을까봐 겁나기도

했고 이것이 정말 중요한 연습인지 실감이 안났는데, 셋째날 역삼동 좁은 골목길에서 차들 사이를

또는 사람들 사이를 지나갈 때 차폭감 연습이 기본이라는 것을 경험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런 번화가를 직접 운전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었습니다 

 

둘째날은 창신동 특전사 코스라고 글로만 읽었지 그리 경사지고 어려운 길일 줄은 몰랐습니다.

창신동 골목과 북악스카이웨이 구불구볼한 길을 차선 중앙으로 맞추어 운전하는것이 어려웠지만

직접운전해 보니 동네 골목길도 할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조금 생겼습니다 ,

사실 동네에서 지름길도 골목을 피해 큰 대로로 다녔거든요 ㅋ

 

나강사님께 배우며 무엇보다 초보인 저를 복잡한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운전이 마냥 두려운것이 아닌 즐겁게 할 수있다는 기대를 갖게 해주시는 선생님이십니다~

 

핸들은 달걀 쥐듯 , 민감하게 핸들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하고 기왕 하는 운전 우아하게,

늘 방어운전 해야 한다는 말씀 기억하겠습니다 

 

디테일하고 민감하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연수 중간 중간 직접 차에서 내려 눈으로 확인하고 사진을

찍어 기억하도록 해주셔서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훈련(?)이 있을까요?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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