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날 민감하고 디테일한 운전의 기본을 긴 시간 도로연수받고 집에왔네요~ 떨리는 가슴이 아직도 .. 24년정도 장롱면허로 살아오다가 오늘 처음으로 운전대를 잡아 보았어요. 선생님께서 시동거는거, 사이드미러 맞추는거 등등 정말 초보의 눈높이에 맞춰서 차근차근 알려주시고, 정말로 제가 운전대를 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이란.. 정말 아찔아찔하고 막연히 너무너무 무서웠지만, 선생님을 의지하고 앞으로 가고있는 제 모습 보았어요. 그리고 조금씩(아주조금씩ㅋㅋ) 자신감을 생기더라구요. 카톡으로 미리 보내준 차폭감 동영상 따라 익히기 후진감, 코너링 익히기를 위한 무한 설명과 후진시느낌 익히기 양쪽 사이드미러 빛같이 잠깐보면서 차선바꾸기등 쉬지않고 5시간을 무한 설명 해주셔서 ㅜㅜ 전화 받으실때 왜 목소리가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