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출근 거리가 5분도 안 되는 곳에서 살다 보니 면허만 일찌감치 따놓고는 당연 차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살았었고,
이후 마흔 줄에 들어서면서는 몸 상태가 안 좋아져 역시 운전은 남의 얘기로만 알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50을 넘어서게 되었고 더 이상은 미룰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운전대를 잡으려고 하니 이제는 두려움이 앞서는 것이었습니다.
아내가 이곳저곳 운전연수 사이트를 찾아 한참을 꼼꼼히 읽고 살피고 하더니 ‘나 강사’ 선생님이 믿음이 간다고, 하여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그 사람이 그 사람이겠지 싶었습니다. 운전연수 경험이 전혀 없던 탓도 있겠지만 운전연수야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만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차 청소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주시고, 무엇보다 운전만큼은 진짜 배테랑이시구나 하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남한산성, 이태원 골목길, 달팰이 주차장 등 웬만큼 운전을 한다는 사람들도 혀를 내두르는 운전 코스를
22년 장로면허 초보자에게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모든 과정이그렇지만 특히 공간지각력 학습이 인상에 남습니다.
아직 미숙하여 사이드 미러 보는 법은 물론이고 브레이크와 엑셀도 구분을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나 제가 강변북로를 직접 운전대를 잡고 달리고 있다는 사실은 도저히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신기하게만 느껴졌습니다.
아직 교육이 다 끝난 것은 아니지만 더욱 기대가 됩니다.
꼭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강사와 실전운전배우기! 에서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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