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차로 운전해서 장도 보고 아기 어린이집도 데려다 주고 왔네요
제삶은 운전 전 후로 바뀐거 같아요
이전에는 무거운거 땀 뻘뻘 흘리며 들고 다니고 유모차끌고 용쓰며 다녔는데
운전하게 되니 선생님 말씀처럼 품격있게 돌아댕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이번 연수가 3번째였는데
1번째는 다른곳에 배웠어요 10시간 마스터가 된다기에 했는데 2시간씩 선생님이 진도만 빼고 가시더라구요 그때는 배우고 나서 우리집 차 시동도 못켰습니다 ㅋㅋㅋ
2번째 연수는 자차로 할 수 있는 나강사님을 찾아 2년전에 저희 차를 끌고 휴가동안 배웠습니다 결과는 남편이랑 춘천도 다녀오고 시댁도 다녀왔더랬죠 그런데 이시점에 저희는 소형차에서 중형차로 차를 바꿉니다 남편이 절대 차망가지면 안된다고 그래서 겁많은 저는 그이후로는 차근처에도 못갔어요 시간이 흘러 저는 다시 장롱면허 소지자가 되었지요
3번째 애기를 낳고 육아휴직중인 지금 중형차를 가지고 연수를 받게 됩니다
첫날에 예전에 했었으니 알겠지 싶었는데 왠걸 브레이크 엄청 쌔게 밟아 앞으로 꼬꾸라지더라구요 ... 그냥 첨부터 다시했어요 ㅋㅋㅋ 그리고 제가 자주 가야할곳이 어린이집, 친정인데 이태원코스에 버금가는 좁은 골목이라 공간지각력을 많이 키워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근데 저는 공간지각력이 참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태원코스 2번 다녀왔습니다 그냥 좁은골목길만 들어스면 머리가 터질것같았는데 그 경험으로 신기하게 그길을 오가고 있어요
우선 나강사님께 배우면서 좋았던점은 진도빼기 방식이 아니라 능력에 따라 안되는 부분은 더 복습한다는 거였어요 이제 t주차는 그냥 하고 있어요! 주차 .. 솔직히 제일 가르치기 힘들고 차 긁히기도 쉬운데 정말 복습 많이 시켜주셨어요 제가 3d감각전혀없는 여자라 후진만 하면 차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감이 오지않았는데 선생님께서 차안밖을 오가시며 설명설명 해주셔서 이제 주차를 신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난이도 상코스만 알려주십니다 넓고 차없는길은 연수없이 누구나 볼수 있다고봐요 나강사님의 코스는 상코스만 있어요 여기 다녀오면 왠만한덴 다해요
또, 절대 화내지 않으십니다 운전병출신 남편한테 이등병처럼 혼나면서 배우다 선생님께 배우니 주눅들지않고 자신감가지게 되어 운전은 무서운게 아니라는 생각부터 바뀌게 되었습니다
요새는 좌회전 우회전 할때 123 보기, 사뿐사뿐 브레이크 밟기, 빛같이보고 차선변경하기, 본1 본3 보면서 좁은골목길 다니는 공간지각력 키우기 모두 배양해서 잘 돌아댕기고 있습니다 가장고마웠던건 운전수업 앞뒤로 어린이집 다녀오는 연습을 매번 해서 제가 홀로 운전을 할 수있던거 같습니다 평생무사고 운전할께요 감사합니당^^
나강사와 실전운전배우기! 에서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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