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림동 28년 장롱면허 연수후기

나강사님 감사드립니다.

운전면허를 28년 전에 취득하고, 10여년 전 10시간 도로연수 이외에는 지금까지 운전대를 단 한번도 잡아본 적이 없는 오리지널 장롱면허 소유자입니다.  

주위 지인들이, 일단 그냥 무작정 끌고 나가서 스스로 감을 익히는게 좋다고 조언했을 땐 '과연 저인간들을 내 지인이라 할 수 있는가'

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운전이 두려운 1인이었습니다.ㅎ

10년 전에도 다음카페를 통해서 연수를 했었는데 그때 강사님이 완전 스파르타 식이었지만 너무 잘 가르쳐주셨던 기억에 그 카페를 또 찾았으나

현재는 연수 일을 접으셨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물어 찾아온 곳이 바로 이곳 나강사님 카페입니다.

나강사님 역시 첫날  사이드미러, 백미러위치만 조정해 주시고 10여분 만에 바로 도로로 끌고 나가시더군요.ㅎ

2일차에 북악스카이, 3일차엔 남한산성을 돌았지만

나강사님 연수의 포인트는 뭐니뭐니 해도 '60cm' 일겁니다. 차량들이 빼곡한 아파트 주차장에서도 60cm, 도로폭이 최악으로 좁은 이태원 골목에서도

60cm. 여러분들도 강사님께 배우시게 되면 무슨 말인지 아시게 될거에요.

정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옆에서 재미있게 가르쳐주시고 운전에 자심감을 갖게 해주시고 정말 많은걸 배운시간이였습니다.

참, 그러고 보니 강사님께 음류수 한잔을 못사드리고 되려 얻어 먹기만 했네요.

강사님, 반포동 2층에서 사주신 음료수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뵙게 되면 제가 꼭 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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