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운전연수 3번째 날이였는데요. 제 생에 뜻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왜냐~~ 장롱면허 봉인 해제 삼일째 날 이기도 하지만 그 복잡하다고 하던 창신동 좁디좁은 난코스 골목길
그곳을 제가 특전사 훈련병들 처럼 훈련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갔다온 날이기도 하거든요..
가는길도 정말 대단히 많이 복잡했어요 ^^ 복잡한 교차로라던지.... 갑자기 제 앞에 차가 들오 오기라도 하면 다리가 후들후들 할정도로 긴장을 많이했어요~!
그때마다 선생님은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셨죠 ~!!
참고로 그때 운전실력은 앞만보고 갈 정도로 마음만 안정된 정도? 라고 보시면 될거에요~ ㅎㅎ
대방역 지하도로를 거쳐 여의도 경유 원효대교 한강을 건너 그 복잡 하다던 서울 광화문에서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을 만났을때... 꿈만같았죠 ~!!
제 자신이 참 대견스럽게 느껴졌던 순간이였죠 ^^
차선변경, 좌회전, 우회전이 서툰 나에게 꿈에서나 일어날 일들이 현실에서 일어났거든요 정말 익사이팅 했었죠 ~!!!!
그리고 오늘 교육의 핵심인 이태원 45도 좁은골목길에서 공간지각력 배운 거 차폭감 익힌다고 하실때~!!
연수전 꼭 읽어보세요 라고 하던곳의 동영상을 봤을때 굉장히 어렵게 느껴 졌었거든요~ 내가 속으로 될까??? 사일째인데.. 가능할까~!!! 를 되뇌였죠~!!!
하지만 왠걸~~ 선생님을 믿고 저를 믿고 교육을 받으니까 되더라구요~!! 뭐~!!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요~~~ 여기 선배 교육생들이 얘기 한것처럼 오른발에 쥐가
안날래야 안날수 없었던 난코스였고, 아직도 멍하지만 조그마나마 손끝의 예민함을 느낄수 있었던 교육이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내일 모레 교육도 기대 하겠습니다.
점점 변화되는 제 자신을 보며...... 희망을 봅니다.
나강사와 실전운전배우기! 에서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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