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중곡동에서 운전연수 받은 사랑이 엄마에요 기억하시죠? 제가 장롱면허가 자그만치 8년차에 아이 낳고 살림만 하더니 소심해지고 겁은 많고 운동신경도 둔하고.. 처녀적에는 그래도 괜찮았었는데... 아이들땜에 운전 배워야겠다고 동네 학원에 가더니 젊은 강사에게 못한다고 구박 받고 자존심 확 상처입고 안 배우겠다고 포기를 했어지요. 하지만 아이들 학원때문에 운전이 필요한데 욕먹고는 못하겠고 고민하는 저를 보고 남편이 저때문에 회사 먼저 연수받은 여직원에게 알아봐서 알게 되었어요. 시간 안 되시는 강사님께 꼭 해달라고 신청하고 기다리는 동안 제가 더 긴장 되고 못한다고 구박 받지 않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요. 연수 받고 온 첫날 연수 끝나고 남편 한테 전화를 걸어 먼저번 학원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