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는 수시 점검이 필요하며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안전한 주행과 타이어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이득을 얻게 된다.
타이어 소중히 다루기 | |
타이어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서는 지혜롭게 운전을 해야 한다. 특히 치명적이다. 휠이 록킹(lock up)된 상태로 타이어가 아스팔트 위로 슬라이딩 하면 타이어 트래드가 편평하게 마모되는 부위 (flat spot) 가 생기게 된다. Flat spot은 주행 시 차체 진동을 유발시키는 요인이 된다. 밟아 속도를 줄이다가 구덩이 직전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놓아 타이어가 구르는 상태로 구덩이를 지나게 한다. 주차시킬 때 타이어의 사이드월(sidewall) 부가 노견 턱에 쓸리지 않도록 한다. 손상을 당할 수 있고 일단 한 번 손상을 당하면 치명적이다. 정면 주차 시에도 타이어가 curb(노견턱)에 '퉁'하고 부딪혀 충격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큰 damage(손상)를 입힐 수 있을 뿐이다. |
타이어 체인에 대해 한 마디 | |
타이어 체인은 눈이 많이 쌓인 상태에서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한 겨울에 체인의 사용을 법으로 허용하고 있다. 체인을 탈장착 하는 작업은 꽤 성가신 일이고 타이어와 휠림에 손상을 주기도 한다. 최신 차종은 타이어와 fender(펜더) 사이에 체인을 설치할만한 충분한 여유 공간이 없는 차도 있다. 체인 장착 시에는 반드시 오너즈 매뉴얼(owner's manual)을 확인해야 한다. 체인을 제거해야 한다. 주행 중에 체인이 망가지면 차체에 큰 손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타이어를 자주 점검한다. | |
타이어를 점검하는 것은 특별한 전문성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기회가 있는 대로 타이어의 트래드와 사이드월부를 눈으로 살펴보면 된다. 드라이버 같은 것을 사용하여 트레드에 낀 돌이나 유리조각, 못 같은 것을 조심스럽게 제거한다. 박리가 일어났고, 타이어에 곧 문제가 발생할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크랙이나 찢어진 부분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가는 크랙들이 얼기설기 나타나기 시작한다. |
마모 상태를 점검한다. | |
타이어를 오래 쓰려면 새 타이어일 때부터 정기적으로 체크를 해야 한다. 타이어가 과도하게 혹은 불균일하게 마모되는 것을 조기에 발견하면 타이어가 크게 손상되어 못쓰게 되기 전에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 타이어의 비정상적인 마모는 차에 기계적 결함이 있거나 운전 습관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단서를 제공한다. 눈으로 타이어 편마모를 볼수 있을정도가 되면 타이어는 더 이상 사용하기 힘든 상태로 진전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다지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몸체를 트래드 바깥부분으로 내리면 게이지 몸체에서 바늘 부분이 빠져 나온 길이가 트래드 깊이가 되는 것이다. 뒤 타이어나 모두 똑같이 한 쪽만 마모가 심하게 되어있다면 휠얼라인먼트가 맞지 않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중앙부의 마모가 심하면 타이어 공기압을 과도하게 주입하여 타이어가 볼록해졌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다. 타이어의 양쪽 숄더의 마모가 심하면 공기압이 부족해서 타이어의 중앙부가 들어가고 양쪽 숄더부가 노면과 접촉하여 생긴문제다. 운전자의 과격한 브레이킹 습관이 요인일 수 있다. |
Wheel alignment | |
전륜 구동차의 앞 쪽 서스펜션이나 독립 현가 방식의 뒤쪽 서스페년은 휠얼라인먼트를 맞추도록 되어있다. 차량자세가 안정되지 못할 수 있다. 얼마나 자주 휠얼라인먼트를 보아야 하는지 일반적으로 정하기는 어려운 일이만 타이어를 새로 교환하는 시점쯤이면 어떨까 생각한다. 휠얼라인먼트가 흐트려질 수 있다. 차를 직진상태로 서서히 주행하면서 스티어릴 휠을 놓아보는 것이다. 이때 차가 어느 한 쪽으로 쏠린다면, 휠얼라이먼트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
휠밸런스 맞추기 | |
타이어나 휠이 공장에서 생산될 때 기술적인 문제나 공정 상의 문제로 인하여 밸런스가 완벽한 완벽하게 균일한 상태로 생산되지 않는다. 이런 미세한 불균일이 고속으로 주행할 때는 스티어링 휠이 떨리는 쉬미(shimmy) 현상을 야기시킨다. 운전자를 불쾌하게 만드는 이 진동(shaking)은 55mph(90kph) 정도의 속도에서 극명하게 나타난다. 이 문제를 수정하는 것이 다이나믹 밸런스(dynamic balance)를 맞추는 것이다. 이 작업은 타어어와 휠을 조립하고 공기압을 주입한 상태에서 타이어 휠 밸런스 머신에 장착하고 돌려가며 납덩이로된 밸런스 웨이트를 휠에 부착시키며 진동을 잡는 것이다. 차에 장착한 상태로 보는것이 허브 어셈블리와 허브 너트까지 포함한것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므로 보다 정확한 것으로되어 있다. 밸런스 웨이트는 클립형과 접착식이 있는데 웨이트가 떨어져 나가면 밸런스를 다시 보아야 한다. 휠이 공장에서 만들어질 때부터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럴 경우에는 먼저 앞 타이어 하나와 뒤 타이어 하나를 교환해본다. 타이어나 휠이 잘못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요한 사항 하나: 타이어 밸런스가 아무리 퍼펙트하게 맞았다고 하더라도 휠에 낀 흙이나 얼음 같은 것으로 인해 shimmy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문제에 취약한 차가 간혹 있다. |
타이어 위치 바꾸기 | |
타이어는 4개가 모두 같은 속도로 균일하게 마모되지 않는다. 요즘 같이 앞쪽의 무게가 많이 나가는 차들은 앞 타이어가 더 빨리 마모된다. 최근의 세단이 거의 전륜 구동이지만 비싼 차 중에는 후륜 구동차가 많이 있다. 권고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타이어를 고르게 마모시키며 오래 쓰기 위해서다. 사이에 위치 교환을 해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때로는 스페어 타이어를 포함하여 교환하는 방법이 있지만 현재는 스페어 타이어로 템퍼러리 타이어의 적용이 확대되어 가는 추세다. 타이어 위치 교환 방법은 오너즈 메뉴얼을 보고 그에 따르도록 한다. 만약 메뉴얼에 타이어 교환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같은 쪽의 앞뒤끼리 바꾸는 방법을 택하도록 한다. 만약 앞쪽과 뒤쪽의 타이어 공기압이 다를 경우에는 위치 교환 후에 공기압을 재조정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타이어 위치 교환을 꼭 해야만 하는 것인가? 그것은 타이어의 마모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굳이 타이어의 위치를 교환할 필요가 없다. 타이어를 똑같이 심하게 마모시키게 될지는 몰라도 이상 마모의 원인을 제거할 수는 없다이상 마모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마모 현상을 정확하게 기술하여 정비사에게 알려 휠얼라인먼트를 고치든지 브레이크나 쇼바를 정비하든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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