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봄 운전연수 받은 잠실 은지엄마에요 기억하시죠? 제 장롱면허가 자그만치 21년차에 아이 낳고 살림만 했더니 소심해지고 겁 많아지고 운동신경도 둔해지고... 처녀적에는 그래도 괜찮았었는데... 아이들땜에 실제 운전을 배워야겠다고 연수학원에 갔더니 젊은 강사에게 운동신경 둔하다는 말에 상처받고 시내운전을 포기 했었지요... 하지만 아이들 학원때문에 실제 운전이 필요한데 욕먹고는 못하겠고 고민하는 저를 보고 신랑이 자신보다 먼저 도로연수 받은 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나강사님 카페를 알게 되었어요.시간 많이 걸리는 강사님께 늦어도 꼭 해달라고 신신당부하고 연수신청... 기다리는 동안 제가 더 긴장 되고 못한다고 구박 받지 않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지요... 도로연수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