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탈출

우리아가와 자동차 여행을 할때 11가지 주위할 점들

나강사 2012. 12. 21. 21:49

1.햇볕이 들지 않는 자리에 아가를 앉혀야 합니다: 차를 타고 갈 때에는 방향을 잘 고려해서 햇볕이 들지 않는 자리에아가를

앉혀야 하며, 햇볕 가리개나 불투명 필름 등을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아가는 체온 조절이 잘 안 되므로 오랫동안 햇볕을

쬐게 되면 쉽게 체온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도로가 자주 막히기 때문에 햇볕이 따가운 낮보다 아침 일찍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옷은 약간 헐렁하게 입히고, 노출되는 아가의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직사광선 아래에서는 일사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아가에게 꼭 모자를 씌우도록 하십시오.

2.물을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장거리가 아니더라도 길이 많이 막혀 차안에 오래 있게 되면 아가가 목말라 할 수 있으니

음료수를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탄산 음료는 햇볕이 내리쬐는 곳에 두면 위험하니 보관에 특히 주의하세요. 그리고 분유는

쉽게 탈 수 있게끔 1회 분량씩 따로 담아 준비하고 분유 탈 물도 미리 준비해 갑니다. 아가 엉덩이 씻길 물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 기저귀를 사용하더라도 엉덩이를 먼저 물로 씻긴 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밖에도 손이 더러워지거나

땀이 차면 물로 닦아줘야 하므로 물은 반드시 충분히 준비해 가야 합니다.

3.아이가 타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아이가 타고 있어요』라는 스티커 붙이기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타고 있어요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는 차와는 차 사이의 간격을 더 두어야 합니다.

추돌 시 아이가 다칠 수 있으니까요. 초보운전 표시뿐 아니라 아이가 타고 있다는 표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유모차와 장난감을 준비하면 편합니다: 아가를 데리고 자동차로 여행할 때는 유모차를 가지고 가는 것이 고생을 적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아가들이 차안에서 심심하지 않도록 장난감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가들은 떨어뜨린

장난감을 그대로 입으로 가져가기도 하므로 바닥에 떨어뜨린 장난감은 깨끗이 닦아서 주고,

적당히 짧은 끈으로 장난감을 카시트 등에 묶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장거리 여행을 할 때는 아가가 좋아하는 음악을

준비해서 들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아가를 혼자 차에 두면 안됩니다: 차안에 아가를 혼자 두고 잠시라도 자리를 비워서는 안됩니다.

햇볕이 쬘 때는 복사열로 인해 차안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여 아가가 질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온실 효과라고 하지요.

그리고 좀 큰 아이는 차안의 장치를 잘 못 건드려 사고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아이만 차안에 두고 자리를 비우는 일은 절대

삼가십시오. 차에 아이들을 태울 때는 안에서 문을 열지 못하도록 뒷문에 안전 잠금 장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장치를

하면 뒷문이 밖에서만 열리므로 아이들의 장난에 의한 사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장치는 주로 차 뒷문의 차체와 맞물리는

면에 많이 달려 있습니다.

6.주행 중에는 가능하면 분유를 먹이지 마세요: 아가들은 약간만 상한 음식을 먹어도 배탈이 나기 쉬우므로 항상 음식물

보관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유제품은 날씨가 더우면 변질이 잘됩니다. 주행 중에는 가능하면 분유를 먹이지 말고,

먹던 분유를 잠시 쉬었다가 다시 먹일 때는 간격이 30분을 넘지 않도록 하십시오. 아가가 한 번 빨았던 우유병에는 공기와

침이 빨려 들어가 있기 때문에 우유병 속에 남아 있던 분유가 부패되기 쉽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면 침 속의 소화 효소가

분유를 더 잘 분해하여 부패가 더욱 촉진되는데, 이렇게 되면 아가가 배탈나기 쉽습니다. 차안에 오래 있으면 아이들은

이것저것 집어먹는 것이 많아지게 됩니다. 일단 침이 뭍은 음식은 바로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먹을 만큼 덜어 주십시오.

주행 중에는 가능하면 먹이지 마십시오.

소풍가는 기분으로 김밥 같은 것을 싸 가기도 하는데 5-6시간 이상 지나서 먹으면 안됩니다.

7.차안과 바깥의 온도 차이는 5℃가 넘지 않도록 조절하세요: 흔히 어른들만 생각해서 에어컨을 세게 트는 경우가 있는데,

아가가 차안에 있을 때는 에어컨 사용을 적절하게 해야 합니다. 아가는 체온 조절을 잘 못하기 때문에 온도가 너무 낮으면

냉방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차안과 바깥의 온도 차이는 5℃가 넘지 않도록 합니다. 또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물수건 등을

준비해서 차안이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며,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8.아빠는 아이의 본보기입니다: 평소에는 도덕군자 같은데 운전대만 잡으면 성격이 거칠어지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을 보고 배웁니다. 아이를 태우고 운전할 때는 특별히 말과 행동에 신경을 쓰십시오.

9.자주 재워야 합니다: 아가들도 차를 타고 밖에 나오면 흥분해서 평소보다 더 놀려고 하는데, 아가의 경우 차를 타면

평소보다 잠을 좀더 자는 편이 좋습니다. 차를 몰면서 음악을 너무 크게 틀어 아가가 잠을 깨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10.여행 중에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할 때는 세균성 장염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사제를 함부로 먹여서는안됩니다.

설사란 나쁜 것을 내보내는 것인데 지사제를 먹여 나쁜 것을 못 내보내면 장 상태가 갑자기 더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 약을 먹이지 말고 물이나 전해질 용액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경우는 당연히 밤중이라도 병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11.상비약 함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여행갈 때 어떤 상비약을 챙겨가야 하냐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챙겨가야 할

상비약은 부루펜 시럽이나 타이레놀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를 물파스와 아가가 멀미를 한다면

멀미약을 준비하십시오. 시골에도 병원이 있습니다. 전국 어디에서건 아가가 아프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출처 : 나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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