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탈출

[나강사 운전연수]자동차 응급조치 - 기타

나강사 2012. 12. 23. 18:29

 

유리창에 김이 잔뜩 끼였을 때

실내와 실외온도의 차이에 의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창문에 김이 서리면 시야가 막혀 큰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많다.

또한 이 때문에 불안감이 더해지고 눈에 피로가 빨리 온다. 여름에는 송풍구를 창문방향으로 에어컨을 켜면 해결된다.

겨울에는 난방 조절장치를 돌려서 없애버리면 된다.

 

또한 유리창을 약간 열어 외부공기를 실내로 유입시키면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줄어들게 되므로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비누나 샴푸를 수건에 묻혀 유리창 안쪽에 발라두면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요즈음 김을

방지하는 화학약품이 많이 나와 있는데 하나쯤 준비해 두는 것도 좋다. 특히 미리 뿌려두는 것이 좋다.

부득이 주행중에 뿌려야 할 때는 반드시 차를 멈추고 해야 한다.

 

주행중 타이어가 펑크났을 때

주행중 갑자기 타이어가 펑크가 나면 매우 위험하다. 펑크가 났을 때는 브레이크를 급하게 작동시키지 말고 천천히 속도를

줄여서 한다. 특히 타이어가 터지면 핸들이 한쪽으로 쏠리므로 핸들을 힘껏 쥐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곳에 정차시킨다.

엔진시동을 끄고 주차 브레이크를 당긴 후 비상등을 작동시킨 다음 고장표지판을 설치한 후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날 때

주행중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면 우선 자동차를 길 가장자리 안전한 장소에 정차시키고 소리가 나는 부분을 점검 조치한다.

에어클리너 고정 너트나 클립이 풀리지 않았는지, 차바퀴 옆에 끼우는 휠 캡이 완전히 고정되어 있는지, 라디에이터 캡, 오일 캡,

오일 레벨 게이지 등이 완전히 고정되어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흔들리지 않도록 조치한다. 만약 소리가 계속되거나 그 소리가

자동차 운전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가까운 정비공장을 찾아 정비를 요청한다.

 

차에서 이상한 냄새가 날 때

주행중 차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면 먼저 자동차를 길 가장자리 안전한 장소에 정차시키고 원인을 알아본 후 조치해야 한다.

자동차에서 나는 냄새는 그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냄새의 종류에 따라 그 원인과 대처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고무나 비닐 타는 냄새가 날 때

먼저 전기장치부터 확인하자. 본닛을 열어 전기배선이 엔진부분에 닿아 배선 비닐이 녹지 않았는지 또는 전조등까지 이어지는

전기배선뭉치의 어느 부분에선가 겉비닐 테이프가 녹지 않았는지 살펴본다.

만일 배선이 누전으로 타고 있는 것이 발견되면, 축전지(배터리) 터미널의 양극(+) 선을 신속히 떼어내 열을 식힌후에 원인

조치 후 각 배선을 테이프로 감아 임시 조치한다. 이밖에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에서 주행하거나 담배불이 시트나

매트에 떨어져 나는냄새일 수도 있고, 비닐봉지나 쓰레기가 배기관 등에 달라 붙어 열에 의해 발생한 냄새일 수도있다.

2) 식초냄새가 날 때

배터리 충전 과잉이나 전압조정기 고장으로 배터리의 전해액이 넘쳐 나와 나는 냄새일 가능성이 높다.

우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 다음 배터리 증류수를 보충해 주고, 헤드라이트, 에어콘, 모든 전기장치를

가동해서 작동시킨다. 냄새가 계속되면 정비공장을 찾는 것이 좋다.

3) 달콤한 냄새가 날 때

먼저 냉각수의 누출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차체 밑에 부동액(초록색 계통)이 떨어진 흔적이 있는가 살펴보자.

라디에이터 부분에서의 누수의 경우 응급조치로 비누 등을 물에 으깨어 발라둔다. 라디에이터, 히터 호스가 갈라지거나

연결 부위에서의 누수가 생긴다면, 강력 접착 고무테이프 또는 폐타이어, 튜브, 고무줄로 단단히 감아둔다.

냉각수가 유출된다면 이는 곧 엔진 과열로 이어지기 때문에 바로 정비공장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4) 배기가스 냄새가 날 때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시킨 후 공기 흡입 레버 방향을 외기 유입, 혹은 실내공기 순환쪽으로 바꾸어 보고,

원인을 알 수 없을 때에는 운행 후 정비공장에 의뢰한다. 핸드 브레이크 레버가 완전히 아래로 내려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브레이크 계통 정비 작업시에 냄새가 난다면 라이닝 간극이 맞지 않는 상태이므로 브레이크 조작에 신중을 기하고,

운행후 정비공장에 의뢰한다.

 

고속도로에서 고장시

- 갓길이나 도로 끝의 안전한 곳에 차량 정지 - 주간 후방 100M, 야간 후방 200M에 고장 표지판 설치
- 비상등 점등, 후드 개방으로 타 차량에 경고 이상의 조치를 완료하고 수리 혹은 견인을 요청한다.


주행중 연료가 떨어졌을 때

주행중 연료가 떨어지면 차체가 흔들리는 느낌을 받는데 이런 경우 당황하지 말고 다음처럼 응급조치를 한다.
- 지나는 차량에 구원을 요청하여 다음 주유소까지 갈 수 있는 연료를 얻는 방법인데, 이 때 호스를 이용하여

  상대차에 있는 휘발유를 용기에 받아 자기 차량에 넣어 응급조치 한다.
- 지나는 차량이 없어 구원을 요청하지 못할 때는 연료탱크 바닥에 있는 휘발유를 빈병에 받아 연료 펌프보다

   높은 곳에 고정시켜 놓고 연료펌프로 연결된 호스를 비상용 가솔린 용기에 넣어 응급 조치한다.

<주의할 점>

평상시 연료 계기판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습관을 갖고 연료는 늘상 여유있게 채우는 습관

그리고 비상시를 대비하여 가스와 빈통을 준비하고 운행하는 것이 좋다.

 

주행중 오일압력 경고등이 켜질 때
즉시 자동차를 한적한 곳에 정차시키고 시동을 끈 다음 본니트를 열고 오일레벨게이지로 오일량을측정한다.

측정평지에서 엔진 정지 후 5분이 경과 했을때 오일면이 레벨게이지의 최대선과 최소선 사이에 위치하는가 여부를 확인한다.
오일이 부족시에는 보충하고 오일이 정상인데도 경고등이 점등할 때에는 오일압력 스위치 배선을 확인한 다음 오일 주입구

캡을 열어 오일의 순환여부를 확인한다. 오일이 순환하면 오일압력 스위치의 고장이며 오일 범퍼가 고장의 원인이다.

 

철도 건널목 고장시 대처요령

1)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동승자가 있는 경우

    밀어서 밖으로 이동 시킨다.

    동승자가 없는 경우

     

    기어를 1, 2단으로 놓고, 클러치 페달 놓음
    시동 키 작동으로 시동모터 회전력에 의해 이동시킨다.

     

자동변속기 차량은 시동 모터에 의한 차량 이동이 불가능하다.


2)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시간적 여유가 없을때는 신속히 인원을 먼저 대피시킨다.

 

<클러치 페달이 고장일 때>

기어변속을 하고자 할 때 클러치 페달이 힘없이 들어가면 클러치 케이블이 끊어졌다는 것이다.

- 기어를 중립에 놓고 한가한 갓길로 차량을 세운다.

-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페달과 연결 케이블을 벗겨내고 엔진룸 안으로 클러치 케이블을 빼낸다.
- 새 케이블을 클러치 페달에 연결시 변속기 쪽의 클러치 이음 부위에 연결 한다.
- 볼트를 이용하여 클러치 유격을 평소와 같이 조정하면 된다.

 <클러치케이블> 클러치케이블은 보통 2년 정도 사용하고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클러치 페달을 밟았을 때

   무거우면 수명이 어느 정도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나강사와 실전운전배우기! 에서 배워보자!

 

☞ 나강사 도로운전연수 배우러 바로가기 go!!!

 

010-5897-5005 나강사님을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