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취득한지는 2년, 그동안 운전을 전혀 하지않은 쌩초보였습니다.
출퇴근길 스트레스로 여름에 차를 무작정 계약하고 기다리기를 4개월...
점점 출고가 다가올수록 마음이 쪼여오더라구요.
일이 바빠 연수를 따로 받지 못했고, 운전도 못하는 내가 이렇게 차를 받아도 되는건가...
(사실 딜러분이 집으로 차를 가져다주시던 그날, 주차를 다시해야했는데 제가 전혀 해주셨습니다..
굉장히 민망하더군요...^^;; 무튼 제상태는 이러했습니다.)
자차연수를 생각하고 있던 중 가장 걱정이었던 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과
10시간을 넘게 차를 함께 타야한다는 것이었어요.
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는 방문강사 후기들을 보면 다 만족하지 못하는 후기들이더라구요.
그러다 지인을 통해 아주아주 꼼꼼하못하여...
딜러분이게 운전 특전사로 만들어주시는 강사님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직접 지인에게 인증된 분을 소개받을 수 있게 되어 저는 일단 그것만으로도 다행이었어요.
자동차 모형 설명, 차폭감 익히기 훈련, 이태원 특전사코스, 남한산성 난코스, 핸들복원력 익히기 등등
아주아주 꼼꼼하게 초보운전자들이 어려워할만한 부분들을 다 다뤄주셨습니다.
보조미러 설치, 주유하는 법 등 운전자가 알아야할 기본 상식 등까지 잘 알려주십니다.
그렇게 이틀동안 10시간 조금 넘게 연수를 했는데 좀더 수업을 듣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처음에 배울 때 강사님께 제대로 배워서 강사님이 강조하시는 평생 무사고! 방어운전!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그런데 개인사정상 열흘넘게 연수를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차를 그냥 세워두면 배터리도 걱정이고..감을 잃을 것 같아서 이렇게 나혼자 도로로 나가도되나하는 걱정은
됐지만 맹연습했으니 그래도 한번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무작정 다음날 바로 차를 가지고 출근을 했는데...
웬걸...
강사님과 난코스 훈련을 잔뜩해서 그런지 출근길은 너무나 쉬운거죠!^^
그렇게 2주동안 안전하게 출퇴근을 하고 있답니다.
주변에서 제가 했던 연수코스를 이야기하면 다들 본인들도 힘든 코스라고 초보가 어떻게..! 하면서 놀라셔요.
남은 시간에도 창신동 난코스, 북악스카이웨이, 너무너무 어려운 지하주차장까지 모두 다뤄주셨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수업이 마무리되는데
정말 친절하게 화 한번 내지않으시고 아빠처럼 자상하게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강사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강사님이 항상 말씀하신 우아~~한 드라이버가 되겠습니다!ㅎㅎ
평생 무사고할 수 있다면 생명의 은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여러분도 모두 운전 특전사 훈련으로 평생 무사고! 방어운전! 하세요~^^
나강사와 실전운전배우기! 에서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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