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탈출

[나강사도로연수]초보운전 겨울철 자동차 응급 처치법

나강사 2013. 1. 5. 09:06

 

벌써,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이제는 완연한 겨울이 됐다는 뜻이죠.사실, 겨울은 운전자에게는 피하고 싶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운전면허를 딴 뒤 겨울을 세 번은 나야 초보 딱지를 뗀다”는 속설이 나온 까닭도 여기에 있습니다. 겨울철을 사고 없이 보내려면 스노체인, 성에제거제 등 하나하나 챙겨야 할 게 많습니다.

하지만 그 게 어디 쉬운가요. 귀찮아서 아니면 자주 운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잊어버리기 십상이죠. 그러다 막상 눈이 내리거나 강추위가 불었을 때 ‘귀차니즘’의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그러나 겨울철 응급처치 민간요법을 알고 있다면 훤하게 열린 고생길을 조금이나마 닫을 수 있죠.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스노 체인이 없다면 바람 빼고 힘도 빼세요.
함박눈이 내리거나 밤새 눈이 쌓였는데 스노 체인이 없는 상태로 주차 장소에서 벗어나야 한다면 눈앞이 깜깜해지죠. 이럴 때 임시방편으로 타이어 바람을 조금 빼고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주행하면 미끄러지는 것을 다소 줄일 수 있습니다. 타이어를 보면 공기를 넣는 곳에 뚜껑이 있는데 이것을 열면 중앙에 작은 돌출부분이 나옵니다. 이곳을 누르면 공기가 빠져나가죠. 눈길을 벗어난 뒤에는 반드시 가까운 정비업체에 들려 공기압을 적정 상태로 돌려야 합니다.
 

◆차도 겨울에는 뜨거운 손길을 좋아합니다.
차 유리에 달라붙은 성에나 눈을 도구를 사용해 긁어내기 전에 히터를 틀어 송풍구를 유리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꽁꽁 얼어붙은 성에를 없애기 위해 힘을 주다가는 흠집이 크게 나기 때문이죠. 유리에 흠집이 나면 와이퍼도 제 기능을 못하고 시야도 흐려져 사고날 수 있습니다. 눈이 내릴 때 주차해야 한다면 와이퍼를 세워두거나 박스나 신문지 등으로 앞 유리창을 덮어두세요. 보기에는 좀 그래도 다음날 효과 만점입니다. 도어의 자물쇠 부문이 얼었을 때는 라이터 등으로 키를 달군 뒤 구멍에 넣으면 쉽게 열립니다.
 

◆사과는 뛰어난 악취 제거제입니다.
겨울철에는 차 실내 악취도 심해집니다. 창문을 닫고 운전하는 일이 많아 퀴퀴한 악취가 시트에 스며들고 환기도 쉽지 않죠. 운전자가 흡연자라면 설상가상입니다. 악취에다 담배 냄새가 뒤섞여 차 타기 싫을 정도입니다. 냄새를 없애기 위해 방향제를 잘못 사용하면 새로운 악취를 생성시키기도 합니다. 악취 제거에는 제철 맞은 사과가 제격입니다. 먹다 남은 사과를 차 안에 몇 시간 놔두면 악취가 사라지는 것은 물론 상큼한 사과향도 차 안에 그득합니다. 올해는 사과가 유례없는 풍작을 이뤘다는군요.
 


◆차를 탈 때 노크하면 불청객이 떠납니다.
겨울에 자동차 문을 열다 손끝을 타고 오르는 기분 나쁜 정전기 때문에 깜짝 놀란 경험이 한두 번쯤 있을 겁니다. 물체 위에 정지해 있는 전기라는 뜻의 정전기는 습도가 30% 이하인 건조하고 바람 부는 날, 모피나 울 소재의 옷을 입었을 때 자주 발생합니다. 정전기가 겨울철 불청객이라 불리는 이유죠. 정전기를 없애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차 문을 여닫을 때 열쇠나 동전으로 차체를 가볍게 두드리면 방전됩니다.

 

나강사와 실전운전배우기! 에서 배워보자!

 

☞ 나강사 도로운전연수 배우러 바로가기 go!!!

 

010-5897-5005 나강사님을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