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탈출

[나강사 운전연수] 겨울철 눈길 안전운전 "10계명"

나강사 2013. 1. 3. 00:39

 

눈이 폭설로 바뀌면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른 데 이어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운전자들은 폭설에 많은 대비가 필요하다. 눈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폭설 안전운전 10계명"을 살펴보자.

 

▲제1계명. 스노체인 30km/h 넘게 달리면 도리어 흉기.
폭설시나 얼어붙은 노면에서는 자동차가 미끄러지고 공회전을 하기 쉬우므로 반드시 체인을 감아야 한다. 30~40km/h 이상

주행하면 체인이 상해 휠 하우스나 차체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눈 녹은 도로에서는 반드시 체인을 벗겨야 한다.

 
▲제2계명. 핸들을 미끄러지는 쪽으로 틀어라.
만일 타이어가 미끄러지면, 핸들을 차체가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틀어 스핀을 방지한다. 이것은 언뜻 고급 테크닉 같지만,

자동차의 미끄러짐에 대해 신경을 민감하게 기울이고 있으면 가능하다.

 
▲제3계명. 앞차가 지나간 자리를 따라간다.
급정지, 끼어들기, 급핸들조작, 이 모든 것이 사고와 연결되는 원흉이다. 차간 거리를 충분히 갖되 앞차가 통과한 자국을

따라 달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제4계명. 브레이크는 여러 번 나눠서 밟는다.
급브레이크를 걸어 끼워 둔 체인의 사이로 타이어가 빙판에서 제동되었을 때에는 체인을 걸지 않은 상태와 마찬가지다.

따라서 브레이크는 두세 번 정도 나눠 밟아서 타이어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제동해야 한다.

 
▲제5계명. 연료량은 충분한지 꼭 확인하라.
눈이 많이 내릴 때에는 교통이 두절되는 것은 물론, 차도 눈에 붙들려 길에서 꼼짝 달싹 못하게 될 경우도 자주 생기는 일이다.

정도가 가벼운 때에는 눈을 헤쳐 나가기 위해 전진 후진을 되풀이해서 진로의 자국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 눈길에서는 연료

소모가 더욱 크다. 따라서 연료량은 충분한지 꼭 확인하고 연료의 신속한 보급방법도 살펴 둬야 한다.

 
▲제6계명. 공회전은 절대 삼가라.
얼어붙은 길에서 바퀴가 공회전을 하기 시작했을 때에는 바로 클러치를 끊어서 더 이상 눈이 쌓인 지면을 파지

않도록 하고 클러치와 액셀러레이터를 사용해서 차가 앞뒤로 흔들리도록 해보면 의외로 탈출하기가 쉽다.

그러나 눈이 녹을 무렵 노면 전체가 물러 있을 때에는 곧바로 견인이나 구난을 요청하는 것이 현명하다.

 
▲제7계명. '2단 출발'과 '홀드' 기능을 잊지 말자.
수동변속기 자동차는 눈길에서 2단으로 출발을 하면 급발진이나 미끄럼을 막을 수 있다.

자동 변속기 차의 경우 '홀드' 기능을 작동시키면 기어가 2단에 고정돼 출발이 훨씬 쉬워진다.

 
▲제8계명. 기온이 낮은 지점 조심하고 주차는 동쪽에
산모퉁이, 고가도로 밑 도로, 다리 위, 터널 끝나는 지점 등은 온도가 낮거나 그늘이 져서 다른 곳보다 평균 5도

정도 기온이 낮아서 결빙된 도로가 많다.   따라서 이런 곳에서는 사고가 많기 때문에 급제동, 급가속은 삼간다.

또한 겨울에는 야간 에 주차할 때 차 앞쪽을 해 뜨는 동쪽으로 향하게 하면 아침에 손쉽게 시동을 걸 수 있다.


▲제9계명. 제설용 염화칼슘 너무 믿지 마라.
눈길에 제설용으로 뿌려지는 염화칼슘은 공급 부족과 가격 때문에 제설용이 아닌 공업용이 대부분이다.

용해 속도가 떨어지는 데다 모래알 같은 효과를 내서 자칫하면 미끄럼이 발생하기 쉽다.

염화칼슘이 뿌려진 도로라고 해서 급가속, 급출발은 금물이다.

 
▲제10계명. 운전실력 과신 말고 교통정보를 믿어라.
눈길 운전은 경력이 필요 없다. 출근길 기상정보와 교통정보를 최대한 확인하고 웬만하면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한다.

자칫 새해를 자동차 사고로 시작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겨울철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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