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님 어제 혹시 귀병 안나셨나몰라~
아파트단지에서 도로쪽으로 나가려는데 마치 거인국에 온것처럼
내옆을 지나는 아줌마는 한 3 미터는 되는것 같고
오토바이는 자가용만하게 차는 덤프트럭처럼
결정적으로 모두 내차쪽으로
달려드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인지
그때마다 나도 모르게 나오는
비명소리때문에 강사님 꽤나 힘드셨지요
남편이 겁이 너무 많다고 운전 하지 말라고해도
뭔 자존심인지 꼭 이번에는
운전마스터한다고 큰소리는 쳐났는데
운전대 잡으니 어찌 후덜덜 하는지
내가 그렇게 새가슴인걸 왜 몰랐는지 몰라요.
그런 절 마음안정시키느라 진땀빼셨지요
그래도 첫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으니
일단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더 운전연수 받으면 나름대로
운전하고 다닐 수는 있겠다싶어요.(?)
남은 시간도 잘 부탁드립니다.
나강사와 실전운전배우기! 에서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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