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의동 나이든 아줌마입니다. 가까운데는 지하철과 버스타는게 마음이 편하긴 하지만 되도록이면 집에차로 다닐려구 17년묵은 장롱면허 면할려구 도전하게 되었어요. 생각을 많이 하면서 다니니까 운전대감이 오면서 핸들감도 익숙해져가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합니다. 재미도 느끼고요.. 신기하기도하고 대견하기도하고.. 처음 연수 신청해놓고 나이든남편이 무슨그나이에 연수하야고.. 기죽이는 바람에.. 그만둘까 고민도 많이했었는데.. 선생님께 배우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날 나이든 초보운전자를 배려해 장난감 자동차로 여러상황들을 차분하게 설명하면서 불안한 요소들을 미리 콕콕 찝어서 진행해 주시니까 마음편하게 시작 되었답니다. 선생님께 힘든S자난코스, 좁디좁은골목길코스, 하늘로올라가는 45도 내리막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