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강사 운전연수 소개

일원동 자차연수 후기

나강사 2024. 11. 12. 16:52

장로면허로 면허증은 있으나 운전대를 잡을 수 없는 가정주부이자 직장인입니다.

최근에 자동차 운전학원에 등록하여 10시간 연수를 받았지만, 4명의 강사를 거치면서 저의 문제점, 보안점에 대한 꼼꼼한 피드백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남편이 나강사님의 블로그를 알려주었고 후기를 보고 강사님에게 연수를 받아야겠다고 결정하고 바로  등록했습니다.

통화를 해보니 정말 열정적이며 진심이신 분인걸 느꼈습니다. ^^

첫날은 운전하기 전 운전대, 의자 높이, 미러조정 기본적인 세팅하는 방법을 알려주셨고 차폭감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거여역 주변을 이동하여 반복적으로 수업을 진행해주셨어요.

골목길에서 운전은 처음이라 많이 긴장하면서 차폭감을 익히게 됩니다. 

 

둘째날은 달팽이 지하주차장과 역삼카페골목을 다니면서 첫날 배운 차폭감이 왜 중요한지를 배우는 수업이었습니다. 전봇대, 오토바이, 여기저기서 나오는 차량, 사람, 진땀이 나는 하루였답니다. 그래도 잘한다고 박수 쳐주시고 용기와 칭찬을 해주셨답니다. 강사님 감사해요. ^^

집에가서 바로 뻗었습니다. ㅎㅎ 

참, 직접 타 주시는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

 

셋째날 이태원 골목길 코스와 북악스카이웨이 코스를 갔습니다. 이태원의 좁고 경사진 골목길을 다니면서 차폭감 다시 연습할수 있었구요. 좁은 골목길에서는 블록거울을 보면서 좌회전, 우회전, 가파른 경사 둘째날보다 더 진땀빼는 코스였습니다.

그리고 북악스카이웨이 코스에 차로 유지 구불구불한 길 너무 어려웠습니다. 핸들링이 많이 부족한 저에게 감각을 익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요!

 

또한, 차선변경이 어려워 하는 저에게 감을 익히도록 엑셀을 떼는 타이밍과 밟으면서 들어가는 타이밍을 알려주셨는데요.

뒤에 차량이 없을때는 잘 들어가지만 쌩쌩 달리는 도로에서는 아직까지 감이 안오네요.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지요. ㅜㅜ;;

 

나강사님께서 방어운전자를 만드는게 목표라고 말씀하십니다. 더 배워서 사고 안내는 운전 해볼께요.

나강사님 강력 추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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