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강사 운전연수 소개

신정동 운전연수 첫날 후기

나강사 2023. 10. 11. 12:07

안녕하세요.
이번에  운전연수  진행중인  신정동 여성 운전자입니다.
면허는 작년에  취득했지만  겁도나고 제 소유의  차량도  없어서 면허증은 그냥 신분증으로  사용  하고  있었습니다.ㅎㅎㅎ
하지만  나이가  한살이라도  더 들기전에 운전을 익혀야 겠다는 생각은  점점더  강해졌습니다.
그러던중  우연한 기회에 자그마한 준고차를  인수받게  되어  작년부터  연수 받는다면  이분께  해야지  하고  점찍어둔  나강사님께 염락을 드렸습니다.

첫통화...  언제나 상냥하고  밝은  목소리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으세요.
친절하시고 시원시원 하십니다. 

첫 만남의 시감과 장소를 정한후 두려움반 기대반으로 강사님께서  미리  보내주신  동영상과 글들을  읽으며 내일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연수 첫날..
사실 면허따고 거의 처음으로  차  핸들을  잡았습니다...다시한번  무슨 자심감인지  깡인지...ㅎㅎ

강사님께서  무조건  본인을  믿으시고 알려주는대로  하면 아무  문제  없다고  하셨습니다.

첫날 주차장에서  잠깐  차폭감에  대한  이론  수업을  한후 실전을  위해  장소를  옮겼습니다.  장소  이동시에는 도로에서 차선  유지하는법, 좌 우회전 하기, 차선변경하기등 모든것이  역시  수업의  연장이었습니다.

일렬로 주차된곳의 옆을 지나며 차 바퀴로 내 차와의  거리감 찾는 방법을  연습했습니다.
이것은 정말 모든 운전의 기본인것 같아요.
내차의 크기를  알아야  좁은곳 통과나  주차  모두  수월할테니까요.

아침일찍  일어나  어리버리한 상태로  나와서 정신없이  운전을  연습하고 정신이  몽롱할때쯤  강사님께서 타준 커피는  그어느 유명한 바리스타가  내어준 커피보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식사후 휴기류만 읽어본 역삼동  카페골목....으아..왼쪽을 봐도 오른족을 봐도 앞을 봐도 그리고  내뒤에서 빵방거리는 차도
. 모듀모듀  초고가의  자동차들....
나도모르게  잔뜩  쫄아서 소심하게 핸들링 하다가  상사님의 " 아침에  가르쳐준것만  기억해라.
타이어가 보일락말락 . 1.2.3. 확인 .그것만 숙
지하면 어디든 지나갈수 있다. "  전 강사님을 믿고 천천히  다시도전...
한시간이  넘도록  역삼동 골목을 헤메는 연습후에는 아주아주  약간이지만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강남의 큰도로들을 주행하며 다시한번 차선변경. 좌.우회전 등을  익혔고  집을  가기위해  올림픽 대로도  타보았습니다.
초보인 절  무시해서  추월해  지나가던  어떤  차량 때문에  너무나도  놀랬지만.
강사님은  전  잘못한게  없으며  그 운전자가
운전을 아주  못배운  것이라며  위로해주셨습니다.


무사히  집까지  도착한후  다음을  약속하며
하루의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첫날이지만 피마르고  힘드셨을텐데  아주  긴시간동안 연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남은 3일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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