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제에 묻은 오염물 제거하기
- 하나. 타르, 접착제 찌거기 제거 방법
세차를 하다보면 앞바퀴 뒤의 아래 부분에 까만점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세제로도 잘 닦이지 않는 물질의 정체는 뜨거운 아스팔트에서 튀어 올라온 '타르"라는 물질로 세차 시에 차체 표면에 손상을 주므로 전용세제(타르/스티커제거제)를 뿌려준 다음 타르가 녹아내리면 마른걸래로 닦아주면 깨끗이 제거된다.
- 둘. 새의 분비물, 벌레 등을 제거 하는 방법
새의 분비물과 벌레가 죽어 붙은 것은 잘 떨어지지 않는 편인데, 그렇다고 거칠게 문지르면 도장 면에 흠집이 생기므로 이런 경우 물로 충분히 불린 다음 걸레로 부드럽게 닦아주면 된다.
- 셋. 차량표면 페인트에 박혀있는 오염물질 제거방법.
페인트 표면에 거친 모래나 낙진이 박히는 경우가 있다. 3M 핸드글레이즈 제품을 이용하면 이런 알갱이들만 빠져나와 표면이 매끈하게 된다.
직물시트에 오염물질이 묻었을 때의 제거방법
- 소변 : 물이나 중성세제를 적셔 얼룩 부위를 반복적으로 문지르면 얼룩이 제거된다. 흡수력이 높은 키친타올 등으로 꾹꾹 눌러주면 건조가 촉진된다.
- 대변 : 물을 충분히 적셔 얼룩을 불린 다음 중성세제를 분사한 후 솔로 수차례 문질러 손세탁한 뒤 젖은 타올을 이용 수차례 닦아 낸다. 냄새제거는 페브리지 나 냄새 분해제를 분사한다.
- 모유 : 얼룩 부위에 효소 함유 세제를 묻혀 20~30분 정도 방치한 뒤 솔에 물을 묻혀 톡톡 두드려가며 얼룩을 없앤다.
- 우유 : 우유가 말라 잘 제거되지 않을 때는 먼저 유기용제로 지방분을 제거한 뒤 세제액 또는 암모니아수로 씻어낸다. 그래도 남은 얼룩이 있다면 효소가 함유된 중성세제를 얼룩부분에 바르고 20~30분 뒤에 물 또는 세제로 닦는다.
- 껌 : 얼음 조각을 헝겊이나 비닐봉지에 싸서 껌에 올려놓으면 대부분의 껌이 굳어져서 떨어진다. 오래되어 끈적거리거나 천에 녹아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을 때에는 휘발유를 헝겊에 묻혀 비비면 빠진다. 그리고 주위에 남은 얼룩은 비눗물로 닦아낸다. 이밖에도 껌이 묻은 옷 위에 신문지를 깔고 다림질을 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면 껌이 신문지에 모두 묻어나 간단히 제거된다.
- 혈액 : 얼룩이 생긴 직후 40℃ 이하의 물이나 암모니아수로 씻어낸 다음 다시 세제액으로 세탁하면 대부분 제거된다. 그래도 얼룩이 남아 있을 때는 반복처리 한다.
- 초콜릿 : 초콜릿이 바로 묻었을 때는 휴지로 부분을 닦아 얼룩을 옅게 만들고, 알코올을 묻힌 솜으로 두드린 다음 세제액으로 부분세탁을 하면 깨끗이 없어진다.
- 과일즙 : 마른 타월로 닦으면 되고 얼룩이 남았을 때는 알코올인 과산화수소로 닦는다. 쥬스는 과산화수소로 닦는다.
- 땀 : 땀 속에는 콜레스테롤이 있어 옷의 색이 변하므로 먼저 암모니아로 지방류를 제거시킨다. 따뜻한 물 한 컵에 암모니아수 1큰술의 비율로 잘 닦는다.
- 간장, 케첩 : 천을 미지근한 물이나 뜨거운 물에 적셔서 오염부위에 대고 두드리면서 닦아낸다. 오래된 얼룩은 중성세제를 묻혀 두드리고 자국이 남으면 표백제를 사용한다.
- 립스틱 : 색깔이 퍼지지 않도록 손수건이나 종이로 살살 눌러서 색소를 빼낸 뒤에 알코올로 두드리고, 세제로 다시 닦아낸다.
車유리도 부식[RUST] 한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낙진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왁스 등 주 원인이다. "자동차 유리도 부식된다"이런 말을 들으면 유리 전문가가 아닌 일반 운전자들은 아마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자동차 유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강화유리와 접합유리다. 오늘 이야기할 것은 접합유리다. 일반 유리 2장 사이에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합성수지 필름을 삽입, 압착 가공한 유리로 요즈음 출고되는 대부분의 승용차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비가 내릴 때 운전을 하다 보면 윈도 브러시를 교환했는데도 앞 유리가 깨끗이 닦이지 않고 뿌연 때가 낀 경우를 목격할 수 있을것이다. 헝겊으로 힘껏 문질러도 잘 닦이지 않으며 "뿌~욱"하는 소음도 동반한다. 이것은 자동차 유리가 부식으로 오염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앞 유리의 오염은 나무에서 나오는수액이나 낙진에 의해 발생하거나 왁스나 알카리성 세제 때문에 유리표면이 얼룩져 생기기도 한다. 또 자동차에서 흘러나온 오일 등이 도로에 깔려있다 묻어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가벼운 초기 얼룩은 천연 주방세제로 닦아주면 쉽게 제거되나 심한 경우는 지워지지 않는다. 이것은 유해한 침전물에 의한 부식으로 유리표면이 이미 손상되었기 때문이다. 원인은 유리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습도가 높은 지하주차장에 장시간 차량을 방치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표면 장력으로 앞 유리에 뭉쳐져 있던 물방울이 장시간에 걸쳐 건조되면서 유리가 높은 농도의 알카리성으로 변화하고
이것이 다시 유리표면에 부식을 일으켜 미세한 요철형태로 변형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는 좋은 방법은 지하주차장과 같이
다습한 장소에 장시간 주차를 피하고, 귀찮더라도 가급적 유리창을 마른 수건으로 닦아서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또 빗속운행을 마치고 전용 유리세정액을 뿌린 후 윈도 와이퍼 모터를 작동시켜 유리를 깨끗이 하고 물기를 말리는 방법이다. 유리표면의 부식이 심한 경우에는 부득이 새 유리로 교환해야 하지만 경미한 경우에는 가벼운 연마제를 사용하면 거의 처음 상태로 회복이
가능하다. 부식부위를 제거하는 방법은 화공약품 가계나 연마제 취급점에서 파는 산화세륨(Cerium Oxide)을 구입해 물과 1대1로 혼합, 오염부위를 집중적으로 문질러주고 물로 닦아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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