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강사 운전연수 소개

덕소 6학년 연수생 후기

나강사 2021. 8. 18. 06:37

강사님 안녕하셨어요 무더운 날 글 올리네요.
늦은 나이에 연수를 시작했는데 연수 다끝나고 혼자 운전하기 참 힘들어요.

다시 강사님에게 도움을 청하고 싶은마음 있었지만 30시간이나 연수를

했는데도 다시 연락을 한다는게 자존심 상해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하다보면 되겠지 하는 맘으로 꾸준히 했더니 이젠 제법 감이 오는군요.

덕소 쌍용아파트 5단지에서 그랜저 F/L로 자차연수 받았어요

첫날부터 너무도 길치이고 기계치인 저 때문에 고생 너무 많이 하셨어요.

브레이크와 악셀을 혼돈해서 강사님을 너무 힘들게 한거 지금도 머리로 스쳐가네요.

주변에서도 제가 운전을 배운다고 하니 특히 가족부터 걱정하고...

어느분은 사고난다고 하지 말라고 말리는 분도 있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조금은 저도 예상을 했지만...

자차연수 받을 때 황당해 하시던 강사님 얼굴이 지금도 기억에 남아요.

저같은 나이 많은 연수생은 참 가르치시기 어려울거 같습니다.

많이 답답해했어도 친절히 꼼꼼이 잘 가르쳐 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저를 소개해준 친구는 지금 저 보다 잘 다니고 있답니다.

역시 운전은 타고난 재능은 조금은 있어야 한다는걸 운전하면서 깨달았어요

친구는 자전거 타는거 보다 더 쉬운게 운전이라 하는거에요 ㅋㅋ

같이 배우고 난 30시간이나 배웠는데 지금에야 조금식 감이 오는데

그친구는 20시간 만에 잘 다니고 있으니 말이에요 ㅜㅜ

덕소 6학년 연수생 평생무사고 안전운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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