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강사 운전연수 소개

강사님 운전연수 비법 감사합니다.

나강사 2014. 12. 19. 01:07

강사님! 안녕하세요^^

이제서야 감사의 글을 남기네요...

9월초에 만나서 말일까지 연수 받았으니 상당히 오랬동안 뵙었지요.

마지막 연수 시간에는 아쉬우면서도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2년전 면허증 따고 운전대 한번도 못잡아 보다가 갑자기 차가 생겨서

운전연수를 배우게 되었는데요 불안한 마음으로 인터넷을 여기저기 검색하다

나강사님 카페를 우연히 알게되었죠 워낙 인기 강사님이시라 기달리기도 오래동안기달였지만..

소심하고도 기계치며 겁이 너무많아 좀오랜 기간을 연수를 하게 되었는데요.

첫날 만났을 때 바로 운전대 잡고 도로에 나가라고 하셔서 정말루 깜짝 놀랐어요ㅎㅎ

상상했을땐 공터같은 데로 이동해서 연습하다가 도로로 나갈 줄 알았는데ㅋㅋ

차에 기본원리와 미니카 차로 실전상황에 맞게 실감있게 기초이론교육을 해주고 도로에 나가니

덜 떨리고 차분해 지면서 강사님의 차분하고 믿음직한 목소리로 친절히 설명해주시니..

첫날부터 무리 없이 속도까지 내고 달렸던 것 같아요..

도로주행중 차선변경할때 위험을 느끼는 아찔한 순간들이 있어 저는 엄청놀라 긴장했지만..

강사님은 차분하게 숙련된 강사답게 나긋한 (옆집아저씨같은) 목소리로 그상황 설명을 그때 그때

찝어 알려주시니 강사님이 순간 하늘같이 느끼면서 믿음과 신뢰가 산처럼 쌓이더라구요ㅎㅎ

주행중 출발할때 사~알짝 생각하면서 페달 밟으라는 말덕분에 긴장이 풀리고 운전이 잘 되더라구요.

남편이나 친구한테 배웠으면 이런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줄것인가? 화내고 다그쳤을텐데 이런점이

강사님께 제대로 운전을 배울수 있는 비법인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비법은 운전기술을 고단수들이 하는 요령을 알려주신다는거죠.

차선변경할때 차폭감 배운 요령으로 운전을 몇십년이상 잘하는 사람들 (고단수)의 방법을

(미러보는비법) 알려주신다는 거죠.

그 요령이라는게 그냥 들었을때는 운전을 대충했거나 위험하게 느낀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게 반복연수 경험덕분에 더 쉽고 안전하게 강사님의 차선변경 비법을 쉽게알게 되었답니다.

강사님께 연수받으신 분들은 무슨말인지 잘 아실꺼에요~ 시야확보 1,2,3,4,5, 보면서 동시에

(빽미러1,2,3,번 60/1초에 보기연마)ㅋㅋ

연수 중반에 혼자 출퇴근 운전하면서도..  홀로서기 실전운전에 부족한부분 연수를 더 받았거든요.

그랬더니 잘못된 자세를 품위있는 자세로 고치고 실전에서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은 집중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더 효율적 이었던 것 같습니다 도로주행중 일렬주차 전면주차 후진주차 상화별로

연마해서 배운실력이 남편이나 친구가 주차를 시원하게 한다고들 하니 마음이 우쭐해 지더라구요.

다 강사님 덕분인데..ㅎㅎ

이제 초보딱지를 완전히 떼기 위해 이번 휴가때 장거리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한편으론 걱정되기도 하고 너무 먼길이라 힘들까봐 두렵기도 해요 어찌해야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 저와 비슷한 초보선배님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장거리 다녀오면 소심녀가

강심녀가 된다면서요ㅋㅋ

암튼.. 초보자님들 강사님과 함께 즐거운 운전연수하시고 초보탈출 하시길 기도드릴게요~!

12월 강추위 눈길 빙판길 언제나 안전교육 하세요! 강사님 그동안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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