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강사 운전연수 소개

삼촌같은 나강사님의 운전연수 입니다..

나강사 2014. 10. 13. 20:51

안녕하세요^^

어제 연수끝내고 오늘 혼자 동네 이마트 다녀왔어요~

마음넉넉히 먹으라는 말씀 되뇌이면서 잘 다녀왔답니다ㅋㅋ

12년전 4전5기로 간신히 면허증을 따지만.. 그냥 장롱속에서 잠만자고.. 

그동안 운전않고 있다가 아이때문에 운전이 필요하더라구요.
일단 새차 뽑아놓고 다른곳에서 10시간 연수를 받았어요.
뭐 여기에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정말 저랑 완전 안맞으셨어요. 
그래서 실은 좀 운전강사님에 대한 선입견도 있었지요..

운전은 배워야겠기에 후기와 연수전 꼭 읽어보세요 검토 나강사님께 연수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성격이 친한사람은 굉장히 친한데.. 첨보는 사람과는 잘 친해지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마음을 잘 터놓지도 않구요..
그런데 나강사님은 정말 삼촌처럼 잘 해주시더라구요.

잘한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위트도 있으시구요.. 힘내라고 3박자,박수와 파이팅도 해주시고.. 
이렇게 하루하루 만날때마다 인간적인 정이 많이 들었어요.

커브길핸들링 남한산성 갔을때 힘 내라고 천연,트로피칼,건강음료 에너지 비타민 B군 음료수도

특별히 시원하게 해서 주시며 운전에 전반적인 이야기해 주셔서 넘 감동받았어요~^^ 

제차가 새차라서 이것저것 봐주시며 설명도 정말 차근차근 잘 해주시더라구요.

그러구 연수도중에 이세상에서 가장 쉬운것이 주차라며 후진주차 다돌리고 적당히 음직이고 

한바퀴 반 돌리고 수평유지하고 마무리.. 일렬주차 사이드미러 끼리 맞추고 약간전진 

후진기어놓고 핸들한바퀴 돌리고 45도맞추기 (이게 좀 헤깔려ㅋㅋ) 

후진으로 수평유지하고 마무리.. 몇번 연습했더니 한방에 쏘옥 들어가네요~

연수 다섯째날 제가 연수끝나고 겁도없이 아기태우고 교회 다녀오는 길에 아파트에서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거든요  처음이라 많이 당황하고 떨리고 정말 생각나는 사람이 

나강사님이더라구요.. 사고경위를 말씀드렸더니 차분히 보험사에 연락하는 방법 일러주시더군요.  

너무 걱정말라는 위로의 말씀과 함께.. 넘 감사했어요~~^^ 

연수하실때마다 목쉬도록 열심히 가르치시는데 간식이라도 챙겨 드시게 해야 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제 집근처에서 연수 끝날때 연락한번 주세요.

따끈한 원두커피 한잔 대접하고 싶어요.

항상 초보운전자 입장에서 교육 해주시는 나강사님 글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일기차 심한 요즘 태풍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식사 거르지마세요.

좀 어리버리한 아줌마 실전운전 받은 제자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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