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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운전자의 건강] 얼굴은 오장육부의 거울이다..(상편)

나강사 2013. 2. 4. 23:36

 

얼굴은 오장육부의 거울이다..(상편)

 

얼굴로 건강상태를 체크하자

수원에 사는 이진국 씨(45)는 어느날 아침 욕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얼굴이 유난히 검어보였기 때문이었다.

부랴부랴 아내를 불렀지만 그 원인을 짐작할 수 없었다.

단지, 요즘의 변화라고 한다면 회사일이 너무 바빠 일주일째 야근을 했다는 사실밖에는 없었다.

그러나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본 결과 그 이유가 신장의 기능이 많이 나빠져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로 그에게는 꼭꼭 챙기는 버릇이 하나 생겼다.

하루에 한 번씩은 찬찬히 얼굴을 들여다보며 그날그날의 건강을 체크한다는 점이다.

 

얼굴은 오장육부의 거울

어떤 사람의 안색이 좋아 보이지 않을 때 흔히 하는 말로 “어디 아프세요?" 이다.

비록 그 사람의 이런저런 사정은 알 수 없다 하더라도 안색 하나로 그간의 사정을 짐작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인사말이 전혀 근거 없지 않다는 데 있다. 실제로 안색이 나쁘면 몸 어딘가가

아픈 경우가 많다는 게 의료계의 입장이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아카데미한의원 조성태 박사는 “사람의 얼굴은 오장육부의 거울이기 때문" 이라는

말로 대신한다. 그의 말을 좀더 들어보자.

 

“한의학적으로 볼 때 얼굴 부위는 인체의 근본을 이루고 있는 오장육부와 그대로 연결되어 있다고 봅니다.

또한 얼굴은 인체 내의 기와 혈이 운행하는 통로인 경맥들이 모였다 흩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손끝, 발끝

몸 구석구석에까지 연결되지 않은 곳이 없다고 보죠." 따라서 몸의 어딘가에 병이 들면 반드시 얼굴에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게 조성태 박사의 설명이다.

즉 얼굴은 전신의 건강상태를 살필 수 있는 신호등이 된다는 말이다.


part 2 >> 얼굴 보고 건강을 체크하는 법 5가지

 

얼굴을 보고 건강을 진단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는 게 조성태 박사의 귀띔이다.

눈이나 코, 귀, 입 등 얼굴의 각 부위별로 그 모양과 색을 살필 수도 있고 전체적인 얼굴색으로

질병을 진단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 그가 공개하는 얼굴 보고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는 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얼굴색으로 건강을 체크하자

몸에 병이 없고 건강하면 피부색도 윤택하고 제 빛깔을 띈다.

그러나 만약 체력이 떨어져 허약하거나 체내에 병이 들면 얼굴색이 제일 먼저 변한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경우는 다섯 가지 경우다.

예를 들어 얼굴색이 너무 붉은 경우, 흰 경우, 검은 경우, 노란 경우, 푸른 경우 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앞으로 닥쳐올 큰 병을 예고하는 경고이기 때문이다.

 

>>얼굴색이 흰 경우 호흡기 질환 요주의!

얼굴색이 희면 대체로 폐기능이 약하다. 따라서 호흡기계통 질환에 쉽게 걸린다.

이는 흰색이 폐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조금만 바람을 쐬었다 하면 어김없이 재채기를 하고 기침을 해댄다.

추운 곳에 오래 있어도 마찬가지다.

피부가 흰 사람은 또 폐 기능의 이상으로 우울하기 쉽고 울기를 잘한다.

열이 났다, 식었다 하는 증상도 잘 나타난다.

오슬오슬 추울 때도 있으며 땀도 많이 흘리는 편이다.

특히 몸을 차갑게 하거나 찬물을 많이 먹으면 금방 폐에 병이 든다.

그러므로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쐬면 안 되고 찬물이나 찬 음료수도 되도록 피한다.

특히 식사를 할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닭고기나 기장쌀, 복숭아, 파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얼굴색이 붉은 경우 심장질환 조심!

얼굴색이 붉은 것은 주로 심장에 열이 있을 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심장에 열이 자꾸 쌓이면 심장의 기능 역시 나빠지는데 이렇게 되면 심장병이 잘 온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얼굴이 벌겋게 되면서 잘 웃는 사람은 심장에 병이 들었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나쁘면 괜히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초조하며 건망증도 심해진다.

특히 심장이 원래 약하거나 심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여름철과 겨울철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계절적으로 여름은 심장기능이 왕성해지고 신장의 기능은 약해지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달리 말해 여름이 되면 저절로 심장기능이 아주 왕성해진다는 뜻이다.

이렇게 되면 원래부터 심장이 약한 사람들에겐 무리가 따르고 힘들 수밖에 없다.

 

한편 겨울은 추운 계절이므로 몸이 차가워질 수밖에 없다.

몸이 냉해지면 심장 또한 제 기능을 다하기 어렵다.

동맥경화나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사람이 겨울철에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얼굴색이 붉은 이유 중에는 우리 몸의 원기 부족도 한 원인이 될 수 있다.

원기가 부족하면 몸이 허해지면서 열이 위로 뜨기 때문이다.

이렇듯 얼굴이 지나치게 붉은 경우는 심장의 열을 내려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심기를 안정시키고 심장을 보하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또 평소 쓴 맛이 나는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먹거리로는 수수, 냉이, 씀바귀, 도라지, 상추, 살구 등이다.


>>얼굴색 노랗다면 비장 기능 안 좋아

얼굴이 누렇게 되면서 트림을 잘하는 것은 비장에 병이 든 것이다.

따라서 평소 얼굴을 비롯해서 피부색이 유난히 노란빛을 띈 사람들은 비장으로 인해 병이 오는수가 많다.

비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배꼽 부위를 눌러보면 뜬뜬하고 아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또 헛배가 자주 부르고 그득하면서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잘 안 된다.

몸은 천근만근 무겁다. 특히 비장은 팔다리를 주관하기 때문에 사지에 힘이

쭉 빠지면서 자꾸만 눕고 싶고 뼈마디가 쑤시기도 한다.

 

이런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저녁은 되도록 적게 먹고 밥을 먹고 나서는 바로 눕지 않도록 한다.

또 밥을 먹으면서 생각을 과도하게 하지 말 것이며 밥 먹고 나서 바로 일하지도 말라.

밥 먹고 나서 바로 목욕을 해서도 안 된다.

이러한 생활요법과 더불어 평소 비장의 기능을 보해주는 식품을 많이 먹어야 한다.

대표적인 먹거리로는 대추, 곶감, 좁쌀, 찹쌀, 쇠고기, 붕어, 아욱 등이다.

특히 대추는 비장을 보하는 효능이 뛰어난 데 대추를 삶아 살만 발라내어 알약을 만들어 먹으면

비장과 위장의 기능을 좋게 하는 데 최고의 효과가 있다.

 

>>얼굴색이 검은 경우 신장병 조심!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았는 데도 얼굴이 검게 보이거나 전체적으로 피부색이 검은 사람이 있다.

이처럼 피부색이 검은 사람들은 신장병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신장이 허약하면 뼛골이 잘 아프면서 입에서 썩는 냄새가 난다.

또 헛배가 부르고 뒷목이 뻣뻣하면서 어깨가 아프다.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체력이 떨어지면 마음이 공연히 초조하고 불안하면서 곧잘 무서워한다.

 

따라서 얼굴색이 검은 경우는 요통이나 어지럼증, 신장병, 이명, 눈 침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특히 섹스를 지나치게 할 경우 얼굴색이 검어질 수 있으므로 과도한 섹스는 삼가는 것이 좋다.

이렇듯 얼굴색이 지나치게 검을 경우 평소 꾸준히 먹으면 도움이 되는 식품에는

검은 콩, 검은 참깨, 개고기, 돼지고기, 밤, 미역 등이 있다.

이들 식품들을 수시로 먹으면 신장을 보해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매우 유익하다.

 

>>얼굴색이 푸를 경우는 간 나쁜 탓

얼굴색이 푸른 것은 간이 나빠서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지나치게 얼굴이 푸른 경우는 간장병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런 사람의 성격적인 특징은 지나치게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조금만 지저분해도 마음이 편치 않아 어쩔 줄을 몰라하며 곧바로 치워놓고야 만다.

결벽증 환자들을 보면 대부분 여기에 속한다.

냄새에 대해서도 유난히 민감하며 신경질을 잘 내는 특징이 있다.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치 않을 때가 많으며 변비 경향도 있다.

꼼짝하기 싫을 정도로 사지를 움직이기가 힘들며 다리 근육에 경련이 생길 때도 자주 있다.

아랫배나 옆구리가 결리는 경우도 있다.

특히 간이 나빠지면 눈이 침침하고 희미해지며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

마음이 불안초조하여 누군가 자기를 잡으러 오는 것만 같은 공포심을 느낀다.

이럴 경우 가장 조심해야 할 점은 화를 많이 내는 것이다.

화를 내는 것이 가장 나쁜데 화를 내면 기가 위로 거슬러 올라가 간을 쉽게 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평소 단 맛이 나는 식품을 섭취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대표적인 종류로는

멥쌀이나 쇠고기, 대추, 아욱, 참깨, 부추 등을 들 수 있다.

이렇듯 우리 몸에 어떤 이상이 있을 경우 얼굴에는 반드시 그 징조가 나타난다.

만약 여기에 소개한 다섯가지 얼굴색에 속한다면 더 큰 병이 생기기 전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고 또 일상생활 속에서의 올바른 섭생을 통해 개선시키는 데도 힘써야 한다.

 

2. 얼굴형으로도 건강 허실 알 수 있어요

>>얼굴이 둥근 사람

얼굴이 둥근 사람은 매사 낙천적이고 명랑하다. 그러나 움직이기를 싫어하고 눕기를 좋아한다.

건강상의 특징은 몸이 잘 붓는 경향이 있다. 또 류머티스 관절염도 오기 쉽다.

특히 누설이 잘 되기 때문에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얼굴이 둥근 사람이 평소 먹으면 좋은 식품으로는 구기자, 산수유, 참깨, 부추씨 등이다.

 

>>얼굴이 세모난 사람

얼굴이 세모난 사람은 머리가 좋고 예민하다.

그러나 신경이 예민한 까닭에 쉽게 마음이 상하여 병이 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신경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허리와 다리도 잘 아프며 가슴 두근거림으로 힘들어 하기도 한다.

이 유형의 사람은 예민하고 날카로운 성격이 만병의 원인이므로 평소 마음을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해주는 식품을 자주 먹으면 좋다.

약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에는 인삼과 연밥이 있다. 연밥은 죽을 쑤어 먹어도 된다.

 

>>얼굴이 갸름한 사람

얼굴이 달걀처럼 갸름한 사람은 피의 부족으로 두통 증상으로 고생하기 쉽다.

생리불순이 오기 쉬우며 어혈로 인해 많은 병이 찾아온다.

따라서 얼굴이 갸름한 여성은 산후조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산후병으로 고생하기 쉬운 유형에 속하기 때문이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평소 먹으면 좋은 식품에는 당귀와 부추즙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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