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강사 운전연수 소개

서초동 자차 연수후기 2

나강사 2024. 12. 14. 15:56

나강사님께 하드 트레이닝한 30시간 자차 운전연수 후기입니다!

 

저는 나강사님을 소개 받기 직전에 다른 선생님에게 운전 연수를 10시간 정도 했었는데요, 매일 오는 시간도 늦고 어쩐일인지 매일 신호도 없고 직진만 있는 고속화도로만 달리고, 제가 운전 하는 동안 전화하고 개인 업무하는 분이라 엄청 화가 났었습니다. 너무 불만족스러워서 환불 받고 친동생에게 소개 받은 나강사님을 찾아 전화했어요. 

 

나 강사님은 등장 부터 달랐습니다. 우선, 이른 시간인데도 정말 늘 칼같이 시간 맞춰서 오셨구요. 제 차에 조수석에서도 브레이크를 작동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시고 바로 운전 연수를 시작했습니다. 

 

오자마자 차에 앉는 자세 교정, 사이드미러 보는 방법, 의자 위치 수정 등을 꼼꼼히 알려주셨어요. 시동도 걸 줄 몰랐던 앉자마자 달리라고 했던 이전 선생님과 차원이 다른 분이라는 걸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총 30시간 도로연수를 했고, 하루에 약5시간 정도씩 6일에 나눠서 나강사님과 함께 운전했습니다. 

 

Day 4. 북악 스카이웨이, 인왕산 코스 + 상명대

 

셋째날은 북악 스카이웨이와 인왕산을 돌면서 구불구불한 길을 가면서 핸들링을 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뒤에서 차가 오면 살짝 길을 터서 비키는 방법, 직진인 곳에서 안전하게 비켜주는 방법 등 도로위의 매너까지도 알려주셨고요.

 

북악 스카이웨이는 이전에 운전 연수때도 한번 다녀왔었는데, 내려오는 길도 그렇고 정말 어려웠는데요. 둘째날 이태원에서 급경사 급커브 우회전 좌회전을 하도 연습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버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 강사님은 좀 한다 싶으면 진짜 어떻게 귀신 같이 아시고 더 어려운 코스로 저를 데려가시더라고요...ㅠ 고강도에 적응하면 초고강도로 데려가신달까요..ㅎㅎㅎ

 

급경사 오르막길로 유명한 상명대를 데려가셔서 또 저의 마음을 겸손하게 만드셨습니다. 그 일대를 돌면서 어제 배웠던 차폭감과 오르막길 내리막길에서의 운전 연습을 했고요.

 

그렇게 어려운 곳을 하다보면 도로 운전에서의 좌회전과 우회전이 마법같이 쉽게 느껴지는 것이 저도 신기했습니다. 

 

Day 5. 창신동 코스

 

넷째날에는 창신동 코스였습니다. 마치 북악스카이웨이와 이태원을 섞은 듯한 코스였는데요. 급경사 오르막 골목길을 한참 간 후에는 평행 주차를 배웠습니다.

 

살짝 오르막길에서 평행 주차를 하니 밀리기도 하고 해서 힘들었지만 단계 단계 나누어서 선생님이 어떻게 하는지 차폭감, 바퀴의 방향 등을 보고 오라고 하시면서 설명해주셔서 머릿 속으로 잘 그리면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는 낙산 공원쪽을 들려서 못다한 평행 주차연습 + 내리막 구불구불한 골목길 운전하기를 연습했습니다. 매일매일 느꼈지만 선생님은 편하게 갈 수 있는 길을 놔두시고 늘 더 어려운 길을 한번이라도 더 연습할 수 있도록 집에 가는 길을 선택하셨습니다...(감동)

 

Day 6. 남한산성 코스

 

대망의 마지막 날에는 제가 가장 자주 다닐 길을 한번 연습한 후 남한산성으로 갔습니다. 4일 동안 운전하는 것을 보시고 제가 부족한 핸들 복원하는 방법, 코너링, 그리고 차선 변경을 폭풍 연습할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남한 산성으로 가는 길에 차선 변경을 하면서 사이드 미러 빛같이 확인 하고 차선 변경하는 타이밍을 익혔고요. 

 

북악 스카이웨이랑은 또 다른 느낌의 구불구불한 길을 운전했습니다. 북악 스카이웨이가 곡선이 구불~구불~한 느낌이라면 남한산성은 좀 더 살짝살짝 슬림한 S자로 구불구불해서 또 핸들링의 감이 달라서 새로운 연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내려가는 길에는 방지턱 사뿐사뿐 넘는 타이밍을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게 그 길에는 또 방지턱이 그렇게 많더라고요...ㅎㅎ 

 

잠깐 쉰 후 마지막으로는 핸들복원력 연습을 했습니다. 살짝 엑셀을 밟으면 핸들이 풀리는데 그 타이밍을 익힐 때까지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돌면서 계속해서 연습했어요.

마지막 가르침은 급경사 후진으로 올라가기였습니다. 앞으로도 올라가기 부담스러운 걸 뒤로 올라가려니 진짜 식은 땀이 났는데요. 오르막길을 후진으로 갈 때 엑셀 밟는 걸 연습하다보면 주차할 때나 후진할 때 감이 훨씬 잘 온다면서 연습했습니다. 

 

이곳을 한 네다섯번 왔다갔다 하고나니 나 강사님도 힘들어 하셨는데요. 그만큼 어려운 일이었지만 저는 엑셀감을 더 잘 익힐 수 있었습니다.

 

나 강사님에게 운전 연수를 배우면서 여러모로 참 대단하시다고 느꼈는데요. 무엇보다 쉬운 길을 얼마든지 갈 수 있는데 항상 어려운 길을 택하셔서 배우는 저의 실력을 늘게 하는 방향으로 매일매일의 가르침을 주신 점이었습니다. 

 

사실 어려운 길을 가면 저도 저지만, 강사님이 훨씬 더 긴장되고 힘드실텐데 마다하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연습하게 해주시는 것이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운전을 기가 막히게 잘 가르치시는 분이구나, 직업 의식이 투철하시구나, 강습생을 진심으로 생각하시는구나,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저도 벌써 운전 연수를 한다는 지인에게 자신있게 나 강사님을 추천하고 소개해드렸는데요. 아마 첫날 소개 받은 분도 진짜 운전연수계의 프로페셔널 강사님이구나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운전연수를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저도 강추강추입니다!

나 강사님, 6일동안 고생 많으셨고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겁먹지 않고 배우신 것 적용해서 운전 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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