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나강사님께 1일차 연수 받고 따끈한 후기 남겨요(제가 나중에 볼 기록용으로 ㅎㅎ)
저는 2012년도 12월 무렵..면허시험 어려워진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50m직진으로 면허를 땄어요
어려워지기전에 따두려고 한거라 바로 운전할 생각은 1도 않고 비싼 신분증으로 쓰다가
뭐에 홀렸는지 아~무 대책없이 9월에 새차를 덜컥 계약 하고선 연수를 받기 시작 했어요
이미 나강사님께 연수를 받았던 지인이 나강사님을 강추 해줬지만..타 학원 연수 비용보다 다소 높은 가격에 ...
저는 다른 학원샘께 연수를 받기 시작 합니다(실수의 시작.)
첨 만난 샘은 좌회전 우회전도 안알려주시고 10시간 내리 직진만 하며 수업을 마무리 하셨어요
(강사님은 20시간 계획으로 진도를 짜신 듯 했어요) 수업 내내 휴대폰 보시고..잘못된 점도 잡아주지 않고
말로만 가르쳐주셔서 실망끝에 2번째 전 연수샘을 찾아 떠납니다 ㅋㅋㅋㅋ
(이때라도 나강사님께 연락 했어야 했는데 ㅜㅜ)다행히 2번째 선생님은 제 나쁜 습관도 잡아 주시고
(차량 변경시 핸들 많이 사용 하는 거라던지..브레이크 너무 살살 밟는 거라던지)혼운에 용기를 많이 심어주셨죠
그렇게 20시간 연수를 마치고..혼운 나갔다가 바로 사고를 내버렸어요 ㅜㅜ 사고 영향으로..
앞으로 차를 다시 못 탈 정도로 멘탈이 무너지게 되고...
다시 또 다른 유투브 유명 강사에게 추가 5시간을 받았어요.
그래도 혼자 운전할 엄두가 전혀 않나더라구요
또 혼자 나갔다가 사고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에
차는 늘 주차장에만 세워두고...제 차이름이 집순이랍니다 ㅜㅜㅜㅜ
차를 팔아야 하나 싶던 시점에
예약 걸어뒀던 지하철역 월주차에 자리가 났단 연락이 와서....다시한번 용기를 내보기로 하고
월주차 계약 후 다른 선생님께 또 10시간 연수를 받아 봤는데....이번 선생님하곤 연수 내내 사고위험이
계속 생겨나고(왜인진 아직도 모르겠어요)...멘탈이 더 무너지더라구요 ㅜㅜ
이제 진짜 차를 팔아버릴까 생각 하다가...
불현듯 지인이 계속 추천 해줬던 나강사님이 마지막 희망이 되주시지 않을까
생각되어 마지막 연수라는 생각으로 강사님께 연락을 했어요
절 기억해주셨던 강사님이 다행히 오늘 당장 수업 하자며 제가 있는 곳으로
와주셨고 첫날부터 빡세게 차폭감,코너링,후진교육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4분의 강사님을 만나면서도 이런 수업은 받아본 적이 없었어요
차폭감이라는게 제게 늘 무거운 숙제였는데
오늘 밀착 수업을 통해 조금 감을 잡은 것 같아요
제가 감을 잡는 동안 강사님의 피는 마르셨지만요 ㅠㅠ
집에 오는길에 "저 내일 혼자 지하철역 까지 가도 될까요?"라고 여쭤보니...
아직 트라우마가 남은 상태니 수업을 더 하고 나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동안 다른 샘들은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혼자 연습하라며 꾸짖기만 하셨는데...
나강사님은 제 멘탈까지고 관리 해주시는 느낌이었어요.
아마 저처럼 다른 저렴한 학원 연수 비용과 비교해서 나강사님의 수강료가
다소 비싸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혹시 비용때문에 망설이는 분이 계신다면
저처럼 괜히 돌고 돌아 오시는 것 보다 첨부터 나강사님께 수업을 듣는게 훨씬 경제적일 거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ㅜㅜ(하...내돈....)
저 진짜 10만원 아끼려다 100만원 썼어요 ㅜㅜ
담주엔 난코스 위주로 데려간다고 하셨는데
넘 기대됩니다
감사해요 나강사님^^
나강사와 실전운전배우기! 에서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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