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에 강사님 까페를 가입하고 용기가 없어서 계속 눈팅만 하다가 드뎌 장롱면허 24년차 문정동 아줌마가 운전대를 잡게 되었네요
역시 엄마는 용감한가 봅니다. ~~
아이 둘을 키우면서 차가 없어서 여러 고충이 많았지만 용기가 없어서 차일 피일 미루다가 큰아이가 반도체 고교에 떡하니 합격하고 나니
더이상 미룰수가 없겠더라구요 아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나강사님 까페에 저처럼 장롱면허인 엄마들의 운전후기를 보고 믿음이 갔습니다.~~
나강사님이 가르쳐 주시면 저도 베스트 드라이버가 될수 있지 않을까하구요
후기글처럼 나강사님 정말 친절하게 세심하게 잘 가르쳐주시더라구요
첫날 너무 오랜시간(운전의 기본 공간지각력 후진감)운전하고 와서 몸은 힘들었지만 자신감은 급상승했습니다.
기본적인 도로중심가기 배우고 차선변경 익히면서 테크노마트 지하주차장까지 갔다가 코엑스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코스였고
2월4일 휴일이라 그나마 차가 많이 없어서 왕초보가 그정도도 했지 싶습니다.
물론, 차선 중앙으로 가는걸 못 맞추어서 나강사님이 핸들을 살짝씩 잡아주고 차선변경할때도 빛같이 보라고 하셨지만
도통 볼 짬이 안나서 안달이 났습니다... 끝날때쯤 빽미러로 옆차선을 살짝 보는정도...
그래도 이정도도 기특하다며 저 자신을 다독이고 집으로 돌아와서 바로 쓰러져 버렸네요...
생각보다 긴장이 많이 되서 온몸이 아프더라구요... 그렇게 첫날을 보내고...
2월5일 둘째날 이태원 골목길을 갔습니다.
확실히 첫날보다는 차선 중앙을 가는게 어느정도 익숙해져 있었고... 핸들감각과 차폭감을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이태원 특전사 훈련같은 난코스를 무사히(?) 마치고
테크노마트 근처에서 일렬주차하면서 핸들을 돌리고 나가서 직접 바퀴를 확인하고 뒷차와의 간격도 눈으로 확인해 가면서...
꼼꼼히 한번에 들어가는 일품주차 가르쳐주셔서 핸들감을 조금씩 익혔습니다.~~
셋째날은 좀더 나아진 운전실력을 기대해보며~~
나강사님^^ 남은 시간도 잘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자차 나오면 자차 연수도 꼼꼼히 잘해주실거죵~~~
나강사와 실전운전배우기! 에서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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