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강사 운전연수 소개

중랑구에서 친절한 나강사님 감사합니다. ^-^

나강사 2017. 5. 8. 15:02

안녕하세요~~~ ^ ^

후기글 남겨야지.. 남겨야지.. 하면서 이제서야 남기네요. ^ ^

이제 내일이면 연수도 마지막이 될 거 같은데... 많이 아쉬워요~~~

시동 켜는것도 모르고 창문 올리고 내리는.. 정말 단순한 조작도 하지 못했었는데 ㅜ_ㅜ

그걸 아셨는지.. ^ ^ 굉장히 부드럽게 하나 하나 설명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

거기다 작은 모형 차로 차선 변경, 끼어들기, 주차방법.. 등등 가르켜주신 것도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공간지각력을 응용해 주차 땐 직접 내려서 눈으로 차폭감 후진감을 느끼게 확인까지 시켜주시고..  ^ ^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데 직접 확인하라고 하셔서 조금 민망하긴 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게 정말 큰 배움이었던 것 같습니당~~ ^ ^

첫 날은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강사님 말만 들으며.. 그대로만 했더니 신기하게도 운전이 됐었습니다.~

나중에야 안 일이지만 오른쪽 왼쪽 내기준 본네트1, 본네트3을 장애물높이 약 60cm 마추는 핸들공부...

공간지각력 위력이 운전하는데 얼마나 많이 필요하고 큰지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 ^ 

둘 째 셋 째날은 또 한 번 해봤다고 긴장을 너무 많이 했는지 온 몸이 뻐근하니... 아팠구요.. 제 잘못이지요...ㅜㅜ

꼬불꼬불 남한산성 난코스와 스카이이 웨이 떨어질 것 같은 두 낭떠러지기 위험한 난코스 지옥같은 달팽이 난코스 

이태원 주택가 독수리 요새라는 불리우는 롤러코스트를 타는 듯한 가장 무서운 난코스 창신동시장 좁은길 난코스 

공포스럽고 짜릿하고 나름대로 재미있는 난코스 꼭 한 번 더 가서 연습을 할 생각입니다.

넷 째날은 빽미러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며.. ^ ^ 조금씩 재미가 생겼습니다.~~

이게 다 강사님 덕분이에요.. ^-^*   서울 구경 시켜주신 것 감사드려요. ^^

왕 소심한 저라... 내가 너무 못하면 어떡하나.. 강사님을 답답하게 해드리면 어떡하나.. 사고가 나면 어떡하나..

정말 많은 걱정을 하고 나갔었는데...

그런 마음을 또 읽으셨는지 배려해주시고 '내가 책임질게~'라고 해주시고 '선생님 간 떨어져~~'라며 웃음도 주셨지요.. ^^

'명품자세~' '김여사자세' 구분해주시던 것도 긴장감이 컸던 저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되고 큰 배움이 되었답니다.

내일 연수가 마지막이라는게 너무 아쉽네요...  혹시나 다음에 또 운전에 겁이 생겨 하지 못하게 되면 ㅜㅜ

한 번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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