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강사 운전연수 소개

오늘 처음으로 연수 받은 교육생입니다.

나강사 2016. 4. 12. 07:06

 두아이 엄마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운전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껴서 작년 10월이 되어서야 겨우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면허 취득에 필요한 주행정도만 익숙해진 상태에서 도로로 나갔지만,

 실전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더군요... 아니 살벌하더군요

 

 칠개월정도 면허는 장롱에 넣어둔 채 부모님 동승하에 도로주행만 몇번 했지만

 고질적인 주차문제와 완벽하지 않은 차선변경 등이 혼자서 운전하기에 마음에 걸렸습니다

 

 신랑이 지방으로 취직을 해 새직장으로 옮겨 다니게 되다 보니 운전이 너무 필요해져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나강사님을 알게 되었고, 교육도 급하게 부탁드렸습니다.

 

 아침일찍 부터 강사님께서 직접 집근처까지 와주셔서 제게 안맞는 운전석자리 셋팅

 사이드미러 조정 차선변경하는 요령 폭 좁은도로에서의 차폭감 후진감 익히는 요령

 보조 사이드미러랑 핸드 브레이크(?)까지 설치하시고 연수를 시작했습니다.

 

 올림픽대로를 타면서 차선변경 능숙하게 하는 방법부터

 또 주차된 차가 많은 골목길에서 차폭감 익히는 방법과 달팽이코스에서 차폭감 응용하기

 이태원의 특훈사훈련같은 죽음의 난코스ㅋㅋ S자 여러 난코스 까지

 

 가장 취약한 부분에 대한 긴시간 집중 연수로 자신감이 많이 붙었습니다.

 

 교육 막바지에 저의 고질병인 주차에 대해서 가르쳐주시다가 시간이 종료되어

 다음번 교육 때 예정해주셨는데, 종료 후에는 주차도 자신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르쳐주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정말 감사합니다.

연수도중 정지신호일 때 양념으로 가변차로의 중앙선이 두개가 있다?  설명에 감동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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