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탈출

초보운전자의 타이어 관리 방법

나강사 2013. 6. 27. 15:35

                               타이어 수명 알아보기    

       타이어는 수시 점검이 필요하며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안전한 주행과 타이어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이득을 얻게 된다.

                         타이어 수명 한 눈 에 알 아 보 기 !!

타이어는 고무로 만들어져 소모성 제품이기에 매번 카센타 정비소에 가서 확인해야 하지만 번거롭죠 !  타이어의 마모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10원을 준비해 주세요 !

1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의 홈에 넣은 뒤 10원짜리에 비친 그림자가 안보이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합니다. 10원으로 타이어 마모를 알아보는 간단한 방법 !

 

타이어 소중히 다루기
 

타이어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서는 지혜롭게 운전을 해야 한다.
과격한 코너링과 급발진, 급제동을 삼간다. 그리고 새 타이어를 교환하고 200마일(320킬로미터) 정도는 특히 조심운전을 해야한다.
타이어와 휠림 사이에 슬립이 일어나서 위치 변동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ABS가 없는 차량에서 급제동은 타이어에

특히 치명적이다. 휠이 록킹(lock up)된 상태로 타이어가 아스팔트 위로 슬라이딩 하면 타이어 트래드가 편평하게 마모되는

부위 (flat spot) 가 생기게 된다. Flat spot은 주행 시 차체 진동을 유발시키는 요인이 된다.
패인 도로나 거친 노면에서는 속도를 줄인다. 구덩이는 피해가도록 하고 구덩이를 피할 수 없는 상태이면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속도를 줄이다가 구덩이 직전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놓아 타이어가 구르는 상태로 구덩이를 지나게 한다.
브레이크를 놓지 않으면 록킹된(구르지 않는) 타이어가 구덩이 모서리에 강하게 부딪치는 결과를 초래한다. 노견에 타이어를

주차시킬 때 타이어의 사이드월(sidewall) 부가 노견 턱에 쓸리지 않도록 한다.
타이어의 사이드 부는 다른 부분에 비해 고무의 두께가 얇기 때문에 쉽게

손상을 당할 수 있고 일단 한 번 손상을 당하면 치명적이다. 정면 주차 시에도 타이어가 curb(노견턱)에

'퉁'하고 부딪혀 충격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눈길에서의 traction(견인력)을 높이기 위해 공기압을 빼는 것을 삼간다.
그렇게 해가지고 사실상 traction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는 반면 타이어에는

큰 damage(손상)를 입힐 수 있을 뿐이다.
눈길에서 차가 꼼짝하지 않는다고 악셀을 밟아 타이어를 높은 회전수로 스핀시키면 타이어가 크게 손상당한다.
악셀은 부드럽게 밟고 기어를 조작하여 차를 전후로 왔다 갔다 하게 하면서 탈출을 시도한다.

타이어 체인에 대해 한 마디
 

타이어 체인은 눈이 많이 쌓인 상태에서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한 겨울에 체인의

사용을 법으로 허용하고 있다. 체인을 탈장착 하는 작업은 꽤 성가신 일이고 타이어와 휠림에 손상을 주기도 한다.

최신 차종은 타이어와 fender(펜더) 사이에 체인을 설치할만한 충분한 여유 공간이 없는 차도 있다. 체인 장착 시에는

반드시 오너즈 매뉴얼(owner's manual)을 확인해야 한다.
체인을 사용할 경우에는 타이어에 맞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속도를 죽여서 주행하고 맨 도로가 나오자마자

체인을 제거해야 한다. 주행 중에 체인이 망가지면 차체에 큰 손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타이어 수명 한 눈 에 알 아 보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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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를 자주 점검한다.
 

타이어를 점검하는 것은 특별한 전문성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기회가 있는 대로 타이어의 트래드와 사이드월부를

눈으로 살펴보면 된다. 드라이버 같은 것을 사용하여 트레드에 낀 돌이나 유리조각, 못 같은 것을 조심스럽게 제거한다.
중요한 사항 하나: 타이어 트래드나 사이드월에 부풀어 오른 곳이 있는지 체크한다. 그런 모습은 타이어 안쪽의 재질 간의

박리가 일어났고, 타이어에 곧 문제가 발생할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크랙이나 찢어진 부분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부풀어 오르거나 찢어진 부분이 보이는 타이어는 즉시 교체해주어야 한다타이어를 오래 쓰다 보면 머리카락 같이

가는 크랙들이 얼기설기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것은 고무가 단단해지고 부숴지기 쉬운 상태로 변했다는 표시이므로 교체해주어야 한다.

마모 상태를 점검한다.
 

타이어를 오래 쓰려면 새 타이어일 때부터 정기적으로 체크를 해야 한다. 타이어가 과도하게 혹은 불균일하게 마모되는 것을

조기에 발견하면 타이어가 크게 손상되어 못쓰게 되기 전에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 타이어의 비정상적인 마모는 차에 기계적

결함이 있거나 운전 습관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단서를 제공한다. 눈으로 타이어 편마모를 볼수 있을정도가 되면 타이어는

더 이상 사용하기 힘든 상태로 진전되었다고 볼 수 있다.
타이어 트래드 깊이를 효과적이고도 정확하게 잴 수 있는 게이지를 타이어 딜러점이나 부품 스토어 같은 곳에서

그다지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타이어 트래드 깊이 측정 게이지는 주사기 같이 생겼다. 주사바늘 같이 생긴 것을 빼내 트래드의 골에 삽입하고 게이지

몸체를 트래드 바깥부분으로 내리면 게이지 몸체에서 바늘 부분이 빠져 나온 길이가 트래드 깊이가 되는 것이다.
게이지에서 바늘이 빠져 나온 길이를 읽을 수 있도록 눈금이 있다.
매달 타이어 트래드 깊이 측정 게이지로 타이어의 여러 곳을 측정해가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판단할 수 있다. 앞 타이어나

뒤 타이어나 모두 똑같이 한 쪽만 마모가 심하게 되어있다면 휠얼라인먼트가 맞지 않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편평한 도로에서 차에 풀링(한 방향으로 솔리는 현상)이 있다면 휠얼라인먼트 문제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타이어의

중앙부의 마모가 심하면 타이어 공기압을 과도하게 주입하여 타이어가 볼록해졌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다. 타이어의

양쪽 숄더의 마모가 심하면 공기압이 부족해서 타이어의 중앙부가 들어가고 양쪽 숄더부가 노면과 접촉하여 생긴문제다.
타이어 둘레에 돌아가며 조개껍질 같은 모양으로 불규칙하게 마모가 된 것은 쇼바가 약한 상태이거나

운전자의 과격한 브레이킹 습관이 요인일 수 있다.

Wheel alignment
 

전륜 구동차의 앞 쪽 서스펜션이나 독립 현가 방식의 뒤쪽 서스페년은 휠얼라인먼트를 맞추도록 되어있다.
휠얼라인먼트가 맞지 않을 경우에는 타이어의 마모가 빨라지고, 조종안정성이 나빠지며 브레이킹 시에

차량자세가 안정되지 못할 수 있다. 얼마나 자주 휠얼라인먼트를 보아야 하는지 일반적으로 정하기는

어려운 일이만 타이어를 새로 교환하는 시점쯤이면 어떨까 생각한다.
만약 험한 도로를 자주 주행한다면 1년에 한 번 이상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실제로는 심한 충격 한 번으로

휠얼라인먼트가 흐트려질 수 있다.
휠얼라인먼트 이상유무를 체크하는 간단한 방법으로는 굴곡이 있지 않는 편평한 아스팔트 길에서

차를 직진상태로 서서히 주행하면서 스티어릴 휠을 놓아보는 것이다. 이때 차가 어느 한 쪽으로 쏠린다면,

휠얼라이먼트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타이어의 편마모도 휠라인먼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따라서 타이어 트래드의 깊이를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휠밸런스 맞추기
 

타이어나 휠이 공장에서 생산될 때 기술적인 문제나 공정 상의 문제로 인하여 밸런스가

완벽한 완벽하게 균일한 상태로 생산되지 않는다.
따라서 미세한 차이기는 하지만 한 타이어 내에서도 다른 부분에 비하여 무겁거나 가벼운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미세한 불균일이 고속으로 주행할 때는 스티어링 휠이 떨리는 쉬미(shimmy) 현상을 야기시킨다.

운전자를 불쾌하게 만드는 이 진동(shaking)은 55mph(90kph) 정도의 속도에서 극명하게 나타난다. 이 문제를 수정하는

것이 다이나믹 밸런스(dynamic balance)를 맞추는 것이다. 이 작업은 타어어와 휠을 조립하고 공기압을 주입한 상태에서

타이어 휠 밸런스 머신에 장착하고 돌려가며 납덩이로된 밸런스 웨이트를 휠에 부착시키며 진동을 잡는 것이다.
휠밸런스를 보는 방법은 타이어를 차에서 떼어내어 보는 방법과 차에 장착이 된 상태로 보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론적으로는

차에 장착한 상태로 보는것이 허브 어셈블리와 허브 너트까지 포함한것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므로 보다 정확한 것으로되어 있다.
휠밸런스를 볼 때는 네 개의 타이어 모두를 모두 보아야 하고 타이어 교환이나 수리를 하고 나서도 꼭 보아야 한다.

밸런스 웨이트는 클립형과 접착식이 있는데 웨이트가 떨어져 나가면 밸런스를 다시 보아야 한다.
휠얼라인먼트와 휠밸런스를 모두맞추었는데도 여전히 차가쏠린다든지 진동이 사라지지 않는경우가 있다.이런 경우에는 타이어나

휠이 공장에서 만들어질 때부터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럴 경우에는 먼저 앞 타이어 하나와 뒤 타이어 하나를 교환해본다.
그리고 나머지 쪽도 앞과 뒤를 바꾸어 확인해본다. 이렇게 확인하여 진동이나 쏠림이 사라진다면 앞쪽에 장착되었던

타이어나 휠이 잘못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요한 사항 하나: 타이어 밸런스가 아무리 퍼펙트하게 맞았다고

하더라도 휠에 낀 흙이나 얼음 같은 것으로 인해 shimmy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문제에 취약한 차가 간혹 있다.

타이어 위치 바꾸기
 

타이어는 4개가 모두 같은 속도로 균일하게 마모되지 않는다.

요즘 같이 앞쪽의 무게가 많이 나가는 차들은 앞 타이어가 더 빨리 마모된다.
앞쪽 타이어는 방향 전환을 하고 급커브를 급하게 돌 때 마모가 특히 심하게 된다.
브레이킹하는 동안에도 무게가 앞으로 쏠려 더 가혹한 형벌을 감수하게 된다.
가속할 때마다 구동축의 타이어는 더 심한 마모를 당하게 된다. 급발진을 즐기는 운전자라면 마모의 정도는 더 심하게 된다.

최근의 세단이 거의 전륜 구동이지만 비싼 차 중에는 후륜 구동차가 많이 있다.
이런 차들은 뒤 타이어의 마모가 앞 타이어보다 심하다. 카메이커나 타이어 메이커가 주기적으로 타이어의 위치를 바꾸라고

권고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타이어를 고르게 마모시키며 오래 쓰기 위해서다.
위치 교환 주기는 카메이커 마다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5천에서 8천 마일(8천 킬로미터에서 1만 2천 킬로미터)

사이에 위치 교환을 해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대부분의 카메이커가 front to back(왼쪽 앞뒤끼리 바꾸고, 오른쪽 앞뒤끼리 바꿈)이나
X pattern(왼쪽 뒤와 오른쪽 앞을 바꾸고, 오른쪽 뒤와 왼쪽 앞을 바꿈)을 권고하고 있다.

때로는 스페어 타이어를 포함하여 교환하는 방법이 있지만 현재는 스페어 타이어로 템퍼러리 타이어의 적용이

확대되어 가는 추세다. 타이어 위치 교환 방법은 오너즈 메뉴얼을 보고 그에 따르도록 한다. 만약 메뉴얼에 타이어

교환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같은 쪽의 앞뒤끼리 바꾸는 방법을 택하도록 한다.
간혹 앞 타이어가 뒤 타이어 보다 큰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앞쪽은 앞쪽끼리 뒤쪽은 뒤쪽끼리 바꾼다.

만약 앞쪽과 뒤쪽의 타이어 공기압이 다를 경우에는 위치 교환 후에 공기압을 재조정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중요한 사항 하나: 일부 고성능 타이어는 한 쪽 방향으로만 회전하도록 설계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타이어는 side to side 교환을 하면 안된다. 반드시 앞뒤로만 교환해야 한다.
이런 타이어를 사용할 경우에는 제조회사의 사용설명서를 잘 보고 따라야 한다.

타이어 위치 교환을 꼭 해야만 하는 것인가? 그것은 타이어의 마모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타이어 트래드 홈 깊이 측정 게이지로 타이어들의 깊이를 측정해보고 4개의 타이어가 균일하게 마모되고 있다면

굳이 타이어의 위치를 교환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차이가 크게 나지 않으면 교환 시기를 늦추어도 된다.마모의 정도가 심하고 균일하지 않을 때 타이어를 위치 교환시키면

타이어를 똑같이 심하게 마모시키게 될지는 몰라도 이상 마모의 원인을 제거할 수는 없다이상 마모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마모 현상을 정확하게 기술하여 정비사에게 알려 휠얼라인먼트를 고치든지 브레이크나 쇼바를 정비하든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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